|2026.03.03 (월)

재경일보

‘도서∙비디오 대여점’알바 경쟁 최고

김은혜 기자

아르바이트 구직자들 사이에서 ‘도서∙비디오 대여점’이 가장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자사에 등록된 공개 이력서와 공고 수를 토대로 직종별 아르바이트 경쟁률을 조사해 20일 발표했다.
 
알바몬에서 지원 가능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와 열람 가능한 이력서 수를 바탕으로 조사한 직종별 경쟁률을 자세히 살펴보면 올 7월에 이어 9월도 △도서∙비디오 대여점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직종으로 꼽혔다.

지원 가능한 채용공고 104건에 해당 직종의 일자리를 원하는 공개 이력서는 3,117건으로 3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7월 해당 직종의 경쟁률 112.9 대 1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줄어든 편이다.

이어 △서점도 17.9 대 1의 경쟁률로 올 7월과 같이 2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 7월에 7위에 그쳤던 △게임운영(GM) 직종은 8.5 대 1의 경쟁률로 3위에 올랐다. 또 △공공기관(8.4:1), △비디오∙DVD방(8.3:1), 건축설계∙인테리어디자인(8.0:1), △번역∙통역(7.9:1), △컴퓨터∙정보통신강사(7.3:1), △CAD∙CAM(5.9:1), △복사∙출력∙제본(5.4:1) 등이 직종별 경쟁률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채용공고 대비 공개 이력서 수가 가장 적은 직종은 △건설∙노무직으로 조사됐다. 지원할 수 있는 채용공고는 4,745건에 비해 열람 가능한 이력서가 589건에 불과해 0.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밖에 △기능∙생산∙노무∙기타 △나레이터모델∙행사도우미, △배달, △텔레마케팅, △전기공사∙설치∙설비 등 또한 0.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아르바이트생 구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직종으로 꼽혔다.
 
한편, 전체 96개 직종 가운데 아르바이트생의 이력서가 가장 많은 인기 직종으로는 △사무보조(9,116건)가 꼽혔다. △매장관리∙판매(8,664건)는 올 7월과 같은 2위를 차지했고, 올 7월 최고의 인기 직종으로 꼽혔던 △커피전문점은 7,995건으로 3위에 그쳤지만, 이 3개 직종은 꾸준히 구직자들의 인기를 받아오고 있다. 그 외 △서빙∙주방∙기타(6,791건), △편의점(6,586건) 등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직종으로 조사됐다.
 
직종별 평균 구직 경쟁률을 살펴보면, 채용공고 총 115,952건 대비 구직을 희망하는 직종별 공개 이력서는 203,033건으로 1.8:1로 조사됐다. 올 여름(7월 9일)에 조사된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률 2.6:1과 비교하면 근소하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올 7월(공개 이력서 457,686건, 채용공고 177,376건)에 비해 채용공고와 이력서가 모두 감소하였으나, 특히 이력서의 경우 올 여름과 비교해서 약 2배가 줄었다. 이에 대해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구직자 절반 이상인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이 끝남에 따라 학교로 돌아갔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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