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허창수 GS 회장, "GS만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 당부

허 회장 4분기 임원모임서 "근원적 경쟁력 가진 기업이 살아남는다"

김은혜 기자
GS그룹 허창수 회장

허창수 GS 회장은 임원들에게 협력회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과 개방적인 조직문화 등 'GS만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2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4분기 GS임원모임에서 "침체한 듯 보였던 선진국의 여러 업체들이, 원천기술이나 서비스를 응용해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괄목상대하고 있으며, 신흥시장인 중국·인도 등지에서도 새로운 스타 기업들이 많이 나타나서, 방대한 시장을 기반으로 힘차게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들 기업들은 모두 근원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거나,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이를 추구하는 기업들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근원적 경쟁력은 시장환경이나 경쟁 환경 혹은 트렌드의 변화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며, "근원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도 일시적으로 주춤거릴 수는 있지만, 기업문화와 핵심역량 등이 밑바탕돼 극복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허 회장은 "요즈음 세계 성장의 축인 이머징 마켓 곳곳에서 절대소득 수준의 향상과 함께 내수가 급격하게 확장되며 새로운 에너지가 분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큰 흐름이나 변혁은 기업들의 생사를 가르는 기회이자 위기가 되기 마련이다. 이 건곤일척의 승부에서 우리가 승리자가 되자면 참된 의미의 근원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원적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허 회장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추구·개방적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허 회장은 "GS 혼자만의 경쟁력이 아니라 이 유기적 시스템 전체의 성장동력을 구조적으로 강화하자"며 "이를 통하여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근본이 되는 것은 바로 조직문화"라며, "경쟁력의 핵심인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새로운 기술 확보 뿐 아니라 외부 인재들이 쉽게 조직에 정착할 수 있는 개방적인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한편, 허창수 회장은 그룹 출범 이후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각 계열사 CEO를 비롯한 150여명의 임원들이 참여하는 'GS 임원모임'을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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