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컵라면을 먹는데, 7살 아들이 엄마의 신라면을 보고는 '엄마 라면은 왜 푸라면이냐'고 하더라구요."
27일 지형철 위즈에어코리아 지사장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회사의 신제품 '이지에어'(EZAir) 출시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자 신(辛)을 '푸'로 본 것이다. 이렇게 아이들의 시각은 새롭다"며 "우리 제품은 국내에서 본 적 없는 신제품이다.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고객의 요구를 보고, 이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사는 무선 초광대역(UWB) 전송 기술을 사용해 노트북과 TV를 무선으로 연결, 노트북 내 HD 컨텐츠를 TV 상에서 재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인 '이지에어'(EZAir)를 내놨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노트북이나 온라인 상에 있는 동영상과 사진 등 각종 자료를 가족·친구와 나누고 싶은데, 아이들에게 작은 화면은 힘들 것이라는 고민에서 나왔다.
도런 샤프릴(Doron Shafrir) 위즈에어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중동지역 영업담당 부사장은 "개인이 PC에 저장하거나 온라인 상에서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대형 TV의 큰 화면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형철 지사장은 "한국은 노트북으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기는 사용자 비중이 그 어느 시장보다 높고, 각종 무선연결 기기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며, 이번 제품이 얼리 어댑터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PC에서 즐기던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무선으로 TV로 연결해 즐길 수 있던 제품은 사실상 없었다. 고객의 작은 요구도 놓치지 않는 신제품을 계속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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