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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이 지난 23, 24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발매 후 수년 간 노래방 애창곡 1위를 지켰던 히트곡 ‘체념’을 시작으로, 신곡 ‘사랑 참 밉다’,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 비욘세의 ‘Listen(영화 ‘드림걸즈’ ost)’ 등의 팝송, 태연의 ‘만약에’,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등 이영현 식으로 재해석 해 부르는 인기 발라드 곡 메들리, 게스트 ‘포맨’과 함께 부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추억에 살아’ 외에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가 공개된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의 듀엣 곡 ‘하모니(영화 ‘하모니’ os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 날 공연에서는 처음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The water is wide’ 등을 부르는가 하면, 70년대 전설적인 록 그룹 ‘Heart’의 ‘Alone’ 등 파워풀한 록음악을 완벽히 소화하는 등 평소 발라드를 부르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관객과의 자연스러운 소통도 눈길을 끌었다. 이영현은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곡이 있다”며, “아직 언제쯤 발매하게 될 지 예정에도 없는 곡이다. 여러분이 이 곡의 제목을 지어달라”고 말한 뒤 노래가 끝난 후 관객에게 직접 의견을 물었다. 객석 여기저기에서 자신만의 제목들이 터져 나왔고, 이영현은 이에 일일이 응수해 토크쇼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별 게스트로는 뛰어난 하모니를 자랑하는 그룹 ‘포맨’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함께 했다. 특히 제아는 이영현과 학창시절부터 “나중에 각 분야에서 최고의 가수가 되어 함께 무대에 서자고 약속해왔다”며, 이영현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감기 중에도 무대에 올라 10년의 약속을 지켰다. 제아는 또, “학창시절엔 이영현이 춤을 굉장히 잘 췄고, 오히려 내(제아)가 막대기였다. 그 땐 누가 댄스가수가 되고 누가 발라드 가수가 될 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회상하며 웃었다.
평소 존경하는 가수로 이영현을 지목했던 슈퍼스타K 2의 출전자 김보경도 이 날 콘서트를 찾았다. 이영현은 “김보경양 같은 후배가 생기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김보경양 파이팅!”이라며 그녀를 소개했고, 이에 김보경은 잠시 객석에서 일어나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해 관객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엔딩곡은 이영현의 또 다른 빅 히트곡 ‘연’이었다. 노래가 끝나고 막이 내리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공연장을 나오는 관객들의 반응은 “가슴이 뻥 뚫린 것 같다”, “공연 내내 소름이 돋았다”, “대박이다. 너무 감동 받아 눈물이 날 뻔했다” 등 호평일색이었다.
한편,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빅마마 이영현은 지난 14일 디지털 싱글 ‘사랑 참 밉다’를 발매,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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