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눈부신 가을 햇살, 차가운 칼 바람에 피부는 괴롭다

허성화 기자

8년 만에 찾아온 가을 한파는 전 국민의 옷장에서 잠자고 있던 겨울 외투를 꺼내 들도록 했다. 칼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와중에도 피할 수 없는 가을 자외선으로 우리 피부가 괴로워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팜스 클리닉 양천점의 이흥순 원장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너무 이른 추위가 시작됐지만 햇살만큼은 여전히 눈부시고, 그 안에 숨겨진 자외선의 영향도 적지 않다. 특히 강한 자외선과 차가운 칼 바람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 될 경우 피부 손상을 막을 도리가 없다"고 귀띔했다.

사람도 식물처럼 일정량의 태양빛을 쬐고 광합성을 해줘야 한다. 햇빛을 쬐지 못하면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2배 높게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가 높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 피부에게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바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가을 한파로 인한 칼 바람이 더해질 경우 피부의 건조증상을 악화시켜 주름까지 보다 깊게 패이게 하는 등의 나쁜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평소 자외선 관리와 수분 보충을 철저히 해 색소질환과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이미 진행된 주름과 색소 질환과 주름은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기미, 주근깨, 주름은 선택치료가 필요하다. 레이저 시술에도 각 증상 별 궁합이 정해져 있다. 색소질환이 고민일 경우에는 색소질환에 적절한 레이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전체적으로 피부 톤을 맑게 하는 가벼운 스케일링 이라면 모를까, 색소질환, 주름 등 뚜렷하게 그 증상이 다른 경우에는 특히나 적절한 시술을 찾아야 한다.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질환은 ‘스펙트라 VRM- lll’

색소질환의 대표 시술법으로 알려졌던 IPL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기존의 IPL이 미세한 기미와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면 스펙트라 VRM은 일반 레이저로는 치료하기 어려웠던 검버섯이나 깊은 기미, 진한 주근깨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시술 후 레이저 조사 부위의 기미나 주근깨 등이 쉽게 짙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피부의 손상이나 부담을 없애고 멜라닌이 진하게 형성된 부위만 선별해 선택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꼽을 수 있다.

팔자주름, 잔주름 등의 주름을 쫙- 펴는 리프팅이 필요하다면 ‘아큐리프트’

주름은 인체의 노화현상에 의한 자연스러운 반응이기도 하지만 피부가 건조한 사람의 경우 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주름이 패인 부분을 펴주고 탄력감을 회복시켜주는 시술이 리프팅 시술이다. 최근에는 아큐리프트라는 리프팅 시술이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여러 시술들의 장점을 두루 갖춘 시술이기 때문이다. 특히 절개 부위가 여느 시술에 비해 현저히 적어(1cm 미만) 시술 후 흉터가 남지 않아 시술자들이 먼저 알고 시술법을 선택하는 리프팅 비법이다. 특히 물과 지방조직에 흡수도가 높은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티 안나고 자연스럽게 얼굴을 교정할 수 있다.

아큐리프트를 활용한 시술 부위도 다양하다. 팔자주름과 입가주름, 늘어진 턱선, 이중턱, 눈밑지방제거, V라인 시술까지, 환자입장에서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이흥순 원장은 "가을철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색소질환과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 증상에 알맞은 시술법을 선택해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시술 전후에도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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