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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14년만에 대전에서 전국 투어 공연의 서막을 올려 팬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토)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이적 2010 투어 - 그대랑' 콘서트에는 3천여 관객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이적은 14년만에 다시 찾은 대전 공연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1996년 대전공연을 한 이래 무려 14년만에 다시 대전을 찾은 이적은 "당시 패닉 2집 '밑'을 발표하고 김진표와 함께 투어 공연을 했다. 그게 벌써 15년이 다 되어 간다"고 회상, 이적은 "혹시 그 당시에 공연을 보러 오신분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던지자 객석 여기저기에서 손을 번쩍든 관객들이 환호했다. 이에 이적은 "참 많이 컸다"고 당시를 회상하자 팬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공연은 자신의 4집 음반 수록곡 '두통'을 시작으로 '사랑을 어디로', '다툼', '거위의 꿈', '다행이다', '빨래', '그대랑' 등 총 22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총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은 이적의 더욱 깊어진 목소리와 완벽한 조명과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높은 완성도를 선사했다.
이적은 '빨래', '그대랑', '다툼' 등 신곡들은 물론,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UFO', '그녀를 잡아요', '달팽이', '왼손잡이' 등 히트곡들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이적은 이날 기타와 피아노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무대 전면을 오가며 변함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선보였다.
이적은 "지방 공연을 자주 못해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반겨주시고 열광적인 반응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자주 공연을 가질 생각"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월말 40개월만에 4집 앨범 '사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적은 2007년 6월 대학로 SH홀에서 소극장 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를 열고 총 1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대학로 동덕여대 예술센터에서 앙코르 공연 12회까지 전석 매진이라는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이적은 소극장 공연 사상 1만 3천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가요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한 뮤지션 이적은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를 비롯 4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연계에서도 소극장 1만 3천, 카니발 2만, 헤드라이너로서 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3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원을 매번 기록하며 이론의 여지없는 공연계 ‘머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국내 정상의 공연스태프들이 모여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이번 공연은 서울, 대전에 이어 안양(12월 11-12일 종합문예회관), 대구(12월 19일 동구문화예술회관), 창원(12월 24-25일 KBS홀) 부산(12월 31일 시민회관)에서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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