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패션 Tip]보드웨어, 간단한 소품으로 트렌디하게 멋내기

김은혜 기자
에이글(변정수)/노스페이스(공효진,하정우)/켈란(박한별)

하얀 설원이 부르는 보드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시즌을 거듭할수록 슬로프 위의 보드룩 스타일 전쟁이 치열해진다. 작년 큰 맘 먹고 사서 몇 번 입지도 못하고 옷장에 넣어두었던 보드 복은 유행에 뒤쳐졌고, 새로 사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올해는 트렌디한 소품을 이용해 나만의 보드룩 스타일을 시도해보는 것이 어떻까.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트렌디한 소품 하나로도 철 지난 보드복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 모자

보드를 즐기는 동안의 체온 유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모자는 스타일리시한 보드룩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보드모자는 보드복 컬러와 디자인은 물론 자신의 얼굴형에 따라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보드복이 모노톤 혹은 단색일 경우 화려한 패턴이나 디자인의 모자를, 올해 트렌드인 체크패턴이나 다채로운 컬러의 보드복의 경우엔 원 포인트 컬러의 모자가 좋다. 최근 보드복을 출시하는 브랜드들에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점점 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니트 외에 퍼나 패딩·무스탕등의 소재가 믹스된 모자들도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디자인과 함께 기능까지 고려한다면 노스페이스의 ACONCAGUA CAP을 눈여겨 보자 패딩소재로 되어있으며 안감이 플리스 원단으로 처리돼 보온성을 강화시켰다. 귀를 덮는 디자인으로 빠른 속도로 보드 즐기는 보더들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테크니컬 보드웨어 브랜드 켈란에서도 트렌디하고 톡톡 튀는 컬러와 패턴의 니트모자들을 선보였다. 이런 모자들은 보드웨어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 스카프, 넥워머

매년 빠짐없이 슬로프를 달렸던 열정적인 보더라면 스카프와 넥워머의 중요성을 일일이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부터 목과 입주변의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유지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넥워머와 스카프는 모자와 함께 보드룩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넥워머도 최근 다양한 소재와 함께 과감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따뜻함을 강조한 플리스 소재부터 트렌디한 디자인의 지브라패턴 그리고 여성스럽고 세련되게 연출가능한 스카프형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장점도 달라서 용도에 맞게 구매하면 되겠다. 에이글의 플리스원단을 이용한 넥워머는 보온성과 소프트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보드웨어로 착용해도 손색이 없다. 켈란에서도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보온용 넥워머와 스카프를 출시했다. 올 시즌 감각적인 보드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트렌디한 넥워머로 다양하게 스타일링해보는 건 어떨까.

◆ 패딩 베스트

활동적인 보더라면 이번 시즌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인 패딩 베스트(조끼)로 스타일링해보자.

패딩 베스트는 부피감이 큰 자켓 형태에 비해 활동성이 좋아 특히나 자유자재로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매니아층에게 인기이다. 또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입고 벗기가 손쉬워 스타일링이 편하고 실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 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생동감 있는 밝은 컬러의 루즈핏 톨티와 레이어드 하여 착용하면 하얀 설원 위에서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컬러나 디자인만 살짝 맞춰 개성 있는 커플룩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다.

◆ 신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다’라는 말처럼 신발 하나만 잘 신어도 트렌디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이번 시즌 다양한 종류의 신발들이 출시되어 보더들의 개성을 나타내고자 하는 니즈를 충족시켜주고있다. 각양각색의 양털, 다운, 패딩으로 보온성은 물론 방수기능까지 더해져 스키장에서의 패션을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노스페이스에서는 눕시 부티라인을, 에이글에서는 브리스패딩부츠를 출시하였다. 어그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아웃도어용 아웃솔의 사용과 함께 고어텍스 상단을 사용하여 방수, 방풍 및 통풍 기능이 우수한 Adirondack을 출시하여 기존의 어그가 눈, 비에 약한 점을 커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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