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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리메이크 영화 <빨간 마후라> 주연 낙점…신세경 물망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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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와 신세경이 블록버스터 영화 ‘빨간 마후라(가제)’(감독 김동원/제작 CJ엔터테인먼트)에서 남녀 주연의 물망에 올랐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출연 계약을 확정했지만, 신세경은 개런티 등의 문제로 아직 계약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신세경까지 출연 계약이 마무리 될 경우, 극중 비와 신세경은 전투기 조종사 태훈과 정비사 세영으로 분해 멜로연기를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한 제작 관계자는 “비는 출연 계약을 마쳤지만 신세경은 아직 계약을 맺진 않았다”며 “제목도 ‘하늘에 산다’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하반기 군입대를 앞두고 영화 한 편을 찍은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전투기와 관련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1964년 제작된 故 신상옥 감동의 동명작품인 '빨간마후라'는 한 남자가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46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빨간마후라’는 100억원의 예산 투입이 예정돼 있으며, 비의 고향이기도 한 충남 서산비행장 등 이미 여러 군사보호시설의 촬영 협조를 받아놓은 상태. 이르면 내년 1월 말 크랭크 인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영화는 비가 공중에서 평양을 폭격하는 장면도 나올 예정이어서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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