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학생들, '삼성그룹'서 일하고 싶다

대학생 취업 선호 그룹, 삼성 이어 CJ·SK·포스코·LG 順

김은혜 기자

삼성그룹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로 꼽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지서베이와 공동으로 전국의 4년제 대학생 1천 84명에게 ‘일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그룹이 35.0%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삼성의 주요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인크루트가 매년 실시하는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7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이라는 그룹 자체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CJ그룹(8.5%)이 2위에 올랐고 ▶SK그룹(7.3%) ▶포스코그룹(7.2%) ▶LG그룹(6.5%) 등이 5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롯데그룹(4.8%) ▶신세계그룹(4.3%) ▶금호아시아나그룹(3.9%) ▶KT그룹(3.4%) ▶현대그룹(3.2%) 등이 차례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생이 선호하는 그룹사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의 경우 삼성그룹(35.4%)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포스코그룹(8.2%)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SK그룹(8.0%), LG그룹(6.3%), CJ그룹(6.1%)가 근소한 차이를 두고 이어졌다.
 
그러나 여학생은 삼성그룹(34.6%) 다음으로 CJ그룹(11.2%)이 2위를 차지했고, SK(6.7%), LG(6.6%)에 이어 신세계그룹(6.4%), 포스코그룹(6.4%)이 각각 5위에 올랐다.
 
남녀별로 포스코그룹과 CJ그룹이 각각 자리를 맞바꾼 셈이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이들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상위 10개 그룹사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살펴보니 삼성그룹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23.5%)가 가장 많은 반면, 2위 CJ그룹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26.1%)가 주요한 이유였다.
 
SK, 포스코, LG, 롯데, KT그룹 등은 공통적으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 선호하는 이유로 꼽혔으며, 신세계그룹은 ▶‘성장가능성과 비전’(23.4%)을 고려한 응답이 많았다.
 
또 금호아시아나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19.0%)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19.0%)가, 현대그룹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17.1%)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17.1%)가 함께 선택 이유로 꼽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2010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하고 자산총액 1위부터 30위까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의 신뢰수준 95%이고 오차범위는 ±2.94%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