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노리플라이 ‘꿈의 시작’, 신년벽두 콘서트 시장 대파란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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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최고의 음악성을 구가해온 노리플라이가 단독 콘서트 “꿈의 시작”으로 이번에는 콘서트 시장의 대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1월 3일 오후 2시 예매처인 예스24(ticket.yes24.com)를 통해 오픈된 이번 공연은 콘서트 1일 예매 점유율 72.6%이라는 경의로운 숫자를 기록하며, 일간은 물론 단숨에 주간 순위까지 1위로 등극했다. 특히, 신년벽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공연 폭풍이 지나간 공연 시장의 최악의 비수기이기에 이러한 결과는 대파란이라 할 만큼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한전 아트센터는 웬만한 기성 가수들도 버거워 한다는 1,000석 규모의 대형 아트홀. 홍대 출신 아티스트로는 유일무이하게 양일 총 2,000석에 도전하는 노리플라이의 “꿈의 시작”은 이미 R석, S석 대부분을 완판함과 더불어 전체 매진까지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노리플라이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의 한 관계자는 “아트홀 단독 콘서트로는 거의 1년만에 기획되는 무대이기에 팬들의 관심 또한 높은 것 같다.”는 분석과 함께 “게다가 최근 각종 연말결산을 통해 2집이 다시금 높은 평가를 받는 것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9월 발매된 노리플라이의 2집 [Dream]은 네이버 오늘의 뮤직 2010년 최고의 평점과 더불어 연말결산 3위를 기록했고, 민트페이퍼 어워즈에서도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올해의 앨범에 선정됐다. 또한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KBS-R)’에서 진행한 ‘라천뮤직어워즈’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최다 부분 후보에 올라 ‘내가 되었으면’으로 올해의 노래에 등극한 바 있다.
 
오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노리플라이 콘서트 ‘꿈의시작’에는 그간 공연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장동진(세렝게티), 김선일(데이브레이크), Shaun(칵스)를 비롯한 황금 라인업이 모두 참여하며, 퍼커션, 코러스, 브라스 팀까지 더해진 11인조 밴드 포맷으로 보다 풍성한 사운드와 더불어 비주얼 아트팀의 감각적인 영상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권순관(건반, 보컬), 정욱재(기타, 코러스)로 구성된 팀으로 [ROAD], [DREAM] 두 장의 앨범을 통해 90년대 웰메이드 음악의 완벽한 재현, 한국형 컬리지 뮤직의 부활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5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계에서도 역시 대표적인 블루칩으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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