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옴므듀엣’ 채동하-박지헌 미친고음, 3옥미가 뭐야?

김영주 기자
이미지
‘옴므 듀엣’ 채동하-박지헌이 3옥타브를 넘나드는 높은 고음대를 소화해내며 ‘미친 고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채동하, 박지헌이 지난 14일 발표한 듀엣곡 ‘어제 같은데’ 후렴구에는 채동하의 ‘3옥타브 미’에 해당하는 높은 고음이 등장한다. 남자 가수에게 ‘3옥타브 미’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영역. 하지만 채동하가 선보이는 ‘3옥타브 미’는 듣는 이들에게 전율감을 줄 정도로 완벽하다는 평가다.

특히 ‘3단 고음’의 원조 채동하의 고음은 소름 돋게 하는 ‘미친 고음’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 팬들은 채동하가 3옥타브 미의 고음을 소화하는 것을 두고 ‘3옥미’라고 줄여 부르며 그의 놀라운 가창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 동안 채동하와 박지헌은 하이 보컬(high vocal)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남자가수로서 명성을 얻어왔던 상황. 각자 기존에 속해있던 SG 워너비와 V.O.S 에서도 하이 파트를 담당했던 만큼 고음 처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월등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채동하, 박지헌의 명품 보이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품격 있는 정통 발라드를 탄생케 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채동하와 허스키한 듯 굵고 파워풀한 느낌의 박지헌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단연 ‘어제 같은데’를 올 겨울 최고의 발라드 곡으로 꼽는데 손색이 없게 만든다. 

오랫동안 두 사람을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은 “최고 실력자들의 만남이라 역시 대단하다”, “음원이 아닌 라이브로 두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아예 이참에 두 사람만의 그룹을 만들어라”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우후죽순 넘쳐나는 아이돌 그룹 속에서 오랜만에 제대로 들을 만한 정통 발라드가 등장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지난 14일 음원이 공개된 ‘어제 같은데’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두 사람의 환상 하모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두 사람의 빛나는 고음을 들을 수 있는 라이브 무대에 대한 문의도 쇄도 하고 있어 조만간 TV를 통해서도 채동하, 박지헌의 하모니를 라이브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