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최초 메디컬수사극 <싸인> 박신양-김아중 데이트로 숨고르기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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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싸인>(제작 골든썸. 아폴로픽처스 | 극본 김은희 | 연출 장항준 김영민 | 방송 SBS | 형식 20부작)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률 1위 탈환의 견인차 역할을 한 박신양이 오늘 밤 8부에서 또 한 번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여 화제가 될 듯 하다.

지난 수요일 (26일) 방송된 <싸인> 7부에서는 한국인 백골사체의 부검을 위해 일본으로 출장을 떠나는 박신양과 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에게 맡겨진 임무는 수십년 전에 죽은 한국 여인의 정체 및 사인을 밝히는 것. 사인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에서 히로시마의 명물인 ‘일루미네이션’ 공원을 산책하는 박신양, 김아중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바로 박신양이 머리에 붉은 색 뿔이 달린 머리띠를 쓰고 김아중과 함께 거닐고 있는 것. 눈밭 위에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장식된 공원을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다정한 연인처럼 보일 정도.

폭설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일본 로케이션 촬영에서 박신양은 <싸인> 속 ‘윤지훈’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 발산을 위해 팬티노출은 물론 붉은 뿔이 달린 머리띠를 쓰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고. 게다가 눈밭에 미끄러져 현장에서 ‘꽈당신양’을 연출하기도…

진실을 추구하는 법의학자로서 과감하고 심각한 결정을 내릴 때의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가끔 긴장을 풀어야 하는 장면에서는 스스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망가지는 모습까지… 박신양의 다채로운 연기는 <싸인>을 보면서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게 해, 고정 시청층을 사로잡고 있다. 박신양은 “법의학 드라마, 범죄 수사의 몰아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긴장과 이완의 타이밍을 잡아주는 연기의 선을 지키는 것이 배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때로는 진지하고 심각하게, 때로는 풀어주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놓치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겠다.” 며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천재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수사 드라마 <싸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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