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역전의 여왕' 러브라인 결말은? 김남주-박시후, 정준호-채정안 이상기류 포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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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 정준호, 박시후, 채정안 등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정대윤/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에서 시청자들의 가장 큰 궁금증을 낳고 있는 네 주인공의 사랑이 예상치 못한 결말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30회에서는 태희가 목부장의 죽음 이후 옛남편 준수(정준호)를 따라 공항을 나서게 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1일 방송될 31회 마지막 회에서는 태희(김남주)가 준수와 함께 귀국하는 등 시간이 흐른 후의 이야기들이 그려질 예정.

특히 예고편을 통해 태희와 준수, 그리고 소라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며 행복한 한때는 보내는 장면을 비롯해 여진(채정안)이 선우혁(양진우)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박시후가 완치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장면 등 주인공들의 또 다른 모습들이 선보여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제작진이 살짝 공개한 스틸에서는 시간이 흐른 후 결국 마주하게 된 태희와 용식이 서로를 그저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서러운 듯 펑펑 눈물을 흘리며 준수의 품에 안겨 있는 여진과 그런 여진을 안쓰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준수 모습 등이 담겨져 예고치 못한 ‘반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항상 네 사람의 러브라인 결말을 궁금해 하던 시청자들은 지난 30회가 방송된 직후 예고편과 여러 소식통들을 섭렵하며 어떤 결말이 될 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매회 마음을 들썩여 놓고 끝나버린 폭풍엔딩으로 역전앓이를 하던 시청자들은 31회 결말을 놓고 수수께끼를 풀 듯 마지막 역전앓이를 하게 된 것.

시청자들은 "네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든 그 이후에 더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했고 서로에 대한 배려를 충분히 보여줬고 모두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이 네 남녀를 성숙시키고 보는 사람에게도 깊은 가르침을 줬다", "꼭 네 사람의 해피엔딩을 보고 싶다"고 남겼다.

이밖에도 31회에서는 오합지졸 특별기획팀의 활기찬 역전 스토리가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며 퀸즈그룹에서 몰락을 맞이한 한상무(하유미)의 새로운 면모도 공개된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어쩌면 선택보다 그 선택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여 책임지느냐가 삶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관계에도 역전은 있다. 드라마 속 인물들처럼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표현하고 배려하면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공감드라마로 자리매김한 MBC‘역전의 여왕’은 오늘밤 9시 55분에 그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유니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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