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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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툰드라-극장판> 얼음 같은 투명한 영상 화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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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초로 툰드라 사계절의 흐름을 통해 대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감독: 장경수, 김종일 / 내레이션: 고현정 / 제작: SBS / 제공,배급: SBS콘텐츠허브]이 고감도 고화질의 얼음처럼 투명한 영상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은 툰드라 사계를 전세계로 담아내 스펙터클한 대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성뿐만 아니라 ‘얼음처럼 투명한 영상’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의 영상미가 뛰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감도 고화질을 자랑하는 최첨단 5D Mark 2 카메라로 촬영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5D Mark 2로 촬영된 대작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은 광활한 툰드라 대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마지막 순록 유목민 네네츠 사람들의 작은 표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영화나 드라마와 다르게 피사체가 어디로 튈지 모르고, 다음 씬이 어떤 장소가 될지 모르는 다큐멘터리의 특성상 DSLR 카메라를 사용한다는 것은 굉장한 모험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고감도 고화질을 자랑하며, 좁은 장소에서 다양한 앵글을 확보할 수 있고, 휴대가 편리한 DSLR 카메라를 포기하기엔 장점이 뚜렷한 카메라였다.

특히, 수줍음이 많은 네네츠 사람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수의 장비와 스탭이 필요한 방송용 카메라보다 5D Mark 2가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카메라였던 것이다.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의 장경수 감독과 이용택 촬영감독을 포함한 스탭들은 5D Mark 2의 원활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수 개월 동안 카메라에만 매달리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기획과 자료조사의 시간을 쪼개어 DSLR 카메라의 특징과 장단점,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을 위해 필요한 보조 장비들과 녹음시스템을 연구했다. 완벽한 촬영을 위해 안 해본 것이 없다는 감독은 국내 유경험자의 자문을 얻는가 하면 몇 달간 해외 블로그를 섭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5D Mark 2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특유의 따뜻하고 화려한 색감과 높은 해상도로 고급스러운 영상을 만들어냈다.

특히, 비 내린 땅 위에 낮게 수증기 구름이 피어 오르는 장면이나, 일년에 한 번 보기 힘들다는 툰드라 밤 하늘의 신비로운 오로라를 담아내는 쾌거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포착한 장면들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경이로운 대자연의 진수를 만끽하게 할 것이다.

5D Mark 2의 고감도 고화질 영상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던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은 TV 화면으로 느낄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대자연의 진수와 5D Mark 2가 보여주는 신비로운 영상을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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