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유리, 가슴 저민 ‘폭풍눈물’ 오열 연기에 시청자들도 울컥

김영주 기자
이미지
이유리가 가슴 저민 절절한 ‘폭풍 눈물’ 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3일 방송 된 MBC 새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2회 방송분은 시청률 10.1%(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13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 2회 분에서는 가난한 고시식당 집 딸 황금란 역의 이유리가 자신의 가난에서 벗어나는 인생역전 방법이라고 생각한 남자친구 윤승재(정태우)에게 일반적으로 이별을 통보받고 원통함과 가슴 아픔에 오열하는 모습이 절절하게 그려졌다.

황금란(이유리)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인 ‘속물남’ 윤승재가 재벌집 딸인 한정원(김현주)과 맞선을 보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맞선장소에 나갔다. 황금란은 “다 끝난 사이다”라는 윤승재 말에 울컥해 토마토주스 잔을 집어 들었지만, 자신의 엄마 이권양(고두심) 생각에 가슴 저민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머리 위에다가 토마토주스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윤승재는 이후 황금란의 가난한 집안환경을 들먹거리는 등 황금란에게 무시와 멸시를 안겨주는가 하면, 여상을 졸업한 학력까지 거론하며 비열하게 헤어질 것을 종용했고, 황금란은 윤승재의 속물적 모습에 분노의 치를 떨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윤승재의 배신으로 인한 괴로움에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뛰쳐나오던 황금란은 마침 한정원의 아버지 한지웅(장용)이 몰고 가던 차에 부딪힐 뻔 한 위험한 상황까지 겪게 됐다. 특히 놀라서 뛰어나온 한지웅에게 “죄송합니다.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울부짖으며 한없이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예비 검사 사위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 차있는 엄마 이권양에게 윤승재의 이별 통보를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던 황금란은 엄마 이권양이 윤승재에게 갖다 주라고 한 배즙상자를 들고 나와 엄마에게 들킬까봐 몰래 혼자 수십 봉지를 들이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마침 승재로부터 황금란과의 이별 이야기를 듣고 달려온 대범과 만난 황금란이 “대학 못간 거 정말 내 잘못이 아니야! 울 엄마아빠 가난한 것도 내 잘못이 아니잖아. 대범아? 그렇게 태어난 걸! 태어나보니 울 엄마아빠가 내부모인걸! 나도 그 여자 부모 밑에서 태어났음 이렇겐 안 살았을 거라고! 이렇게 비참하게, 이렇게 초라하게, 이렇게 말도 안되게, 윤승재한테 ..!”라는 말로 가난 때문에 생긴 자신의 처지를 털어놓으며 폭풍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이유리가 장용을 붙잡고 서럽게 우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흘렀다”며 “이유리가 어쩜 그렇게 서럽고 절절하게 우는지 그 복받치는 서러움이 안쓰럽고 불쌍했다”,“역시 이유리는 최고의 연기자였다. 어쩔 수 없는 가난한 환경 때문에 오열하는 황금란을 정말 너무나 잘 그려냈다”며 이유리의 연기에 함께 슬퍼했다.
 
그 외, 김현주와 김석훈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사랑을 예고라도 하듯이 우연한 만남이 계속 펼쳐졌다. 극중 한정원이 윤승재와의 맞선 후 렌즈를 잃어버린 채 엉덩방아를 찧다가 모든 광경을 다 목격한 송승준(김석훈)과 원치 않는 만남을 다시 한 번 가지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2회 엔딩부분에서는 자신이 편집장 자리를 맡게 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던 한정원 앞에 아버지 한지웅이 새로 온 편집장으로 송승준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지면서,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