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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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1호 커플 탄생 임박? 엄지원-정겨운, 두 번째 키스로 마음 확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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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싸인>(제작 골든썸. 아폴로픽처스 | 극본 김은희 장항준 | 연출 김형식 김영민)의 엄지원-정겨운이 두 번째 키스를 하면서 공식 커플 선언에 들어갈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 2일 방송될 <싸인> 17회에서는 엄지원(정우진 역)과 정겨운(최이한 역)의 키스씬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두 사람의 키스는 이번이 두번째. 하지만, 첫 번째가 정겨운의 장난스러운 돌발키스였다면 오늘 엄지원-정겨운의 키스는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연인 키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신이 정겨운에게 끌리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집앞까지 찾아온 그에게 여전히 “불순한 생각을 하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는 엄지원. 하지만 그렇게 튕기면서도 “당분간”이라고 덧붙이는 엄지원은 속내는 바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돌려 이야기한 것. 엄지원은 앞으로 데이트도 하고, 영화도 보면서 서로를 알아가야 하니 오늘은 여기까지!라며 정겨운의 뺨에 입을 맞춘다. 엄지원의 귀여운 연인 허락에 정겨운 역시 진한 키스로 화답을 하면서 브라운관은 핑크모드가 가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은 자신이 맡은 정우진 캐릭터에 대해 “<싸인>에서 가장 인간적인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노력 하나 빼고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지만 성공만을 위해 달렸고, 속물검사라고 불리면서도 자존심은 잃지 않았다.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정의를 위해 변신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조차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며 깊은 애정을 표했다. 특히, 정겨운과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정겨운씨와는 촬영장에서도 호흡이 척척 잘 맞는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연기에 묻어나서 더욱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뜨거워서 나도 기분이 좋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사건이자 마지막 사건이 될 ‘아이돌스타 살인사건’을 둘러싼 숨막히는 진실공방과 그에 얽히고 설킨 사람들의 드라마가 인간적인 흥미를 더하고 있는 <싸인>은 앞으로 4회를 남겨둔 상황.

불과 기름 같은 사이였지만 진실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엄지원-정겨운을 비롯, 성별을 초월해 존경을 바탕으로 한 사제관계의 박신양(윤지훈 역)-김아중(고다경 역), 같은 이상향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려가고 있는 숙적관계 박신양-전광렬(이명한 역)까지.

‘권력’, ‘출세욕’ 등 욕망에 무너지는 사람들과 그에 대항하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찾아가려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인간 관계를 보여주면서 그를 통해 보다 깊은 인간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명품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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