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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방영될 <싸인> 18부에서는 국과수를 떠난 박신양(윤지훈 역)이 전광렬(이명한 역)과 함께 부검배틀을 벌인다. 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단서는 같은 범인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두 구의 시체뿐. 한시라도 빨리 이 시체들을 부검해 범인에 대한 단서를 잡아내기 위해 박신양은 국과수를 찾는다. 또다른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전광렬(이명한 역)에게 긴급 부검을 요청하는 박신양, 전광렬은 이를 수락하고 오히려 박신양에게 함께 부검을 하자고 제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박신양과 전광렬의 동시부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영원한 숙적이자 라이벌인 박신양과 전광렬, 그들이 벌이는 두 번째 부검배틀의 막이 오른다. 하지만 이번 부검배틀의 의미는 남다르다. 죽은자들의 시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던 그들이 이번에는 또다른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 부검에 힘을 모은 것. 이번 부검 배틀 촬영은 기존의 박신양-전광렬의 대결 구도에서 벗어나 생명을 지키려는 절박함으로 뭉친 두 사람이 천재 법의관으로서 부검에 몰두하는 장면으로 여느 때 보다 불꽃 카리스마가 가득한 현장이었다.

해당 장면에 대해 박신양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 지훈과 명한의 불꽃 협동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고, 전광렬은 "라이벌이지만 지훈을 인정하기 때문에 힘을 합쳐 범인을 잡아보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부검배틀 씬에는 특별 소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아이스박스와 그 안에 담겨진 중요 소품들이 그 주인공. 여느 때와는 달리 시체의 내장과 손상 정도 등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포인트였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부검씬과는 다른 연출을 택한 제작진은 시체에서 꺼낸 내장을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인간의 내장과 가장 유사한 돼지의 폐, 간, 위를 공수해 온 것. 아이스박스는 바로 특별 소품, 돼지 내장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고.

특별 소품이 등장할 만큼 긴장감 넘치는 촬영이었지만, 박신양은 새벽 촬영에 지친 스탭들을 위해 박신양은 직접 돼지 간을 잘라 먹는 시늉을 하며 현장에 웃음을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을 했다. 이를 본 특수분장팀에서는 “박신양은 완벽하게 윤지훈 빙의인 것 같다. 촬영을 위해 순식간에 돼지 간을 절개하는 박신양의 메스는 신의 수준”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특히, 시체를 통해 사인(死因)을 밝히고 범인을 추리해가는 박신양-전광렬의 두뇌플레이가 선사하는 지적쾌감과 두 천재들의 완벽 호흡은 사건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켜준다. 앞으로 3회가 남은 <싸인>은 명품드라마에 걸맞는 재미와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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