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신양-전광렬, 두 번째 부검배틀 ‘생명 지키기 위한 불꽃 카리스마 폭발’

김영주 기자
이미지
SBS 수목드라마 <싸인>(제작 골든썸. 아폴로픽처스 | 극본 김은희 장항준 | 연출 김형식 김영민)의 박신양과 전광렬이 두 번째 부검배틀을 벌인다.

오늘(3일) 방영될 <싸인> 18부에서는 국과수를 떠난 박신양(윤지훈 역)이 전광렬(이명한 역)과 함께 부검배틀을 벌인다. 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단서는 같은 범인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두 구의 시체뿐. 한시라도 빨리 이 시체들을 부검해 범인에 대한 단서를 잡아내기 위해 박신양은 국과수를 찾는다. 또다른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전광렬(이명한 역)에게 긴급 부검을 요청하는 박신양, 전광렬은 이를 수락하고 오히려 박신양에게 함께 부검을 하자고 제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박신양과 전광렬의 동시부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영원한 숙적이자 라이벌인 박신양과 전광렬, 그들이 벌이는 두 번째 부검배틀의 막이 오른다. 하지만 이번 부검배틀의 의미는 남다르다. 죽은자들의 시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던 그들이 이번에는 또다른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 부검에 힘을 모은 것. 이번 부검 배틀 촬영은 기존의 박신양-전광렬의 대결 구도에서 벗어나 생명을 지키려는 절박함으로 뭉친 두 사람이 천재 법의관으로서 부검에 몰두하는 장면으로 여느 때 보다 불꽃 카리스마가 가득한 현장이었다.

해당 장면에 대해 박신양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 지훈과 명한의 불꽃 협동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고, 전광렬은 "라이벌이지만 지훈을 인정하기 때문에 힘을 합쳐 범인을 잡아보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부검배틀 씬에는 특별 소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아이스박스와 그 안에 담겨진 중요 소품들이 그 주인공. 여느 때와는 달리 시체의 내장과 손상 정도 등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포인트였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부검씬과는 다른 연출을 택한 제작진은 시체에서 꺼낸 내장을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인간의 내장과 가장 유사한 돼지의 폐, 간, 위를 공수해 온 것. 아이스박스는 바로 특별 소품, 돼지 내장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고.

특별 소품이 등장할 만큼 긴장감 넘치는 촬영이었지만, 박신양은 새벽 촬영에 지친 스탭들을 위해 박신양은 직접 돼지 간을 잘라 먹는 시늉을 하며 현장에 웃음을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을 했다. 이를 본 특수분장팀에서는 “박신양은 완벽하게 윤지훈 빙의인 것 같다. 촬영을 위해 순식간에 돼지 간을 절개하는 박신양의 메스는 신의 수준”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특히, 시체를 통해 사인(死因)을 밝히고 범인을 추리해가는 박신양-전광렬의 두뇌플레이가 선사하는 지적쾌감과 두 천재들의 완벽 호흡은 사건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켜준다. 앞으로 3회가 남은 <싸인>은 명품드라마에 걸맞는 재미와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