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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조하문 가족의 캐나다 정착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하문은 어린 나이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간 후 겪었던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대해 털어놨다.
조하문은 "앨범이 없어서 못 판다고 할 정도의 인기를 경험하고 나니 30대 초반부터 허무해졌다. 그 다음부터는 무엇을 해도 기쁨이 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룰 것을 너무 일찍 이루다 보니 더 센(자극적인) 것을 원했다. 술에 빠져 살다가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됐고 81년 여름에는 대마초까지 했다.”며 “그러고 나서 공황장애라는 병을 얻었는데 공황장애가 그렇게 나를 괴롭히는 병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조하문은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라며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수와 실패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패는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실수는 내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끝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하문의 아내이자 탤런트 최수종의 누나로도 알려진 최지원 씨는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아픈 사람이라서 떠나지 못하고 곁을 지켰다. 이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람이 변했다. 지금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조하문은 1980년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그룹 마그마의 리드보컬 출신으로 1987년 솔로로 데뷔해 `이 밤을 다시 한번`, `눈 오는 밤` 등을 히트시키며 톱스타로 떠올랐다.
조하문은 2003년부터 캐나다 토론토 교회에서 목회자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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