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지혜, ‘천정명 이상윤 저울질’ 미묘한 삼각관계 속 흥미로운 러브라인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배우 한지혜가 두 남자의 관심과 사랑 속에 은근한 마음을 드러내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한지혜는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 김근홍) 11회분에서 여각 행수 천둥(천정명)과 포도청 포교 귀동(이상윤)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가운데 당돌하고 야무진 태도를 보이며 두 남자의 마음을 애태웠다. 특히 동녀(한지혜)를 동시에 마음에 품고 있는 천둥과 귀동은 어린 시절부터 둘도 없는 짝패로 서로 동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마저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녀는 천둥에게는 당차고 포부가 강한 여각 경주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빈틈을 보이지 않는가하면, 귀동에게는 은근한 관심을 드러내며 귀동의 마음을 떠보는 질문을 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냈다.

동녀는 밤늦게 여각에 놀러온 귀동과 술 한 잔을 기울이며 “너는 이곳에 올 때 천둥이를 보러 오느냐 나를 보러 오느냐”라는 당찬 질문을 서슴지 않았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낼 수 없는 귀동이 “둘 다 보러 온다”며 애매한 답변을 하자 동녀는 “누가 먼저인지 알고 싶구나”라고 거침없는 질문을 이어갔다. 결국 귀동은 “네가 먼저라고 답을 하면 좋겠느냐?..자 술이나 한 잔 받거라”라는 답변을 냈고 이에 동녀는 “기왕 따르는 거 가득 채워라”며 기분좋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지혜는 여각 경주인으로서의 배포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마음을 품은 남자 앞에서는 은근하지만 솔직한 태도를 취하며 매력적인 여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순수하고 맑지만 당차고 야무진 모습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표현해내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동녀는 대상인다운 앙칼진 면모를 보이며 카리스마를 발휘하기도 했다. 비단 필을 사갔던 심첨지가 정필이 아니라며 가격을 깎아달라고 요청하자 동녀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물건들을 모두 반품시켰다. 혼쭐이 난 심첨지가 동녀에게 사과를 하며 한 필당 50전을 더 쳐 주겠다고 사정해보지만 동녀는 “이미 비단 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 필당 1냥씩 더 쳐서 가져가려면 가져가십시오”라며 능수능란하게 가격흥정을 했다. 또한 동녀는 행수 천둥에게 “행수님이 정직하고 곧으니까 남도 나와 같다고 생각한 겝니다. 헌데 세상에는 남을 속이려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야무진 훈수를 놓기도 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야무지게 가격 흥정을 하는 동녀가 정말 당차보였다”, “야무진 동녀의 모습이 한지혜와 쏙 빼닮은 듯”, “동녀는 정말 큰 인물이 될 듯,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귀동과 천둥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동녀가 누구와 연분을 맺게 될 지 궁금하네요”, “귀동 역시 동녀에게 마음이 있지만 천둥 때문에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듯”이라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아래적’은 동녀의 아버지 성초시를 죽음에 이르게 했던 이생원을 살해한 데 이어 왕두령패라는 무뢰배들에게도 “탐학 질과 늑탈을 멈추라”는 경고를 하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동녀의 원수이기도 한 현감(김명수) 역시 ‘아래적’의 표적이 되고 있는 정황들이 곳곳에서 드러나며 이야기 전개에 탄력이 붙은 예정이다.

한지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MBC ‘짝패’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