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시나무새’ 차화연, 비운의 여배우로 몰락… 충격 백발 스틸 공개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배우 차화연이 국민 여배우에서 비운의 여배우로 몰락한 스틸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제작 GnG 프로덕션)에서 국민여배우 이애린 역으로 열연중인 차화연은 극 초반 화려하고 세련된 여배우의 모습에서 백발의 노파가 됐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주 방영분에서 암시된 상황. 이애린은 친딸 한유경(김민정)이 자신을 버린 생모에게 복수하기 위해 폭로한 ‘친딸 동영상 파문’ 사건을 겪으며 영화사에 위약금을 물어주고 모아 놓은 재산 한푼 없이 배우 은퇴를 선언해야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방암 진단을 받아 이미 암세포가 많이 전이된 상태였다. “이제 배우 안 할 거니까 상관없다”며 수술대에 오르는 모습에서 그녀의 몰락은 이미 짐작되는 상황이었다.

차화연은 극과 극의 삶을 대비시켜 한 여배우의 몰락을 연기하기 위해 철저하게 화장기를 없애고 백발분장도 마다하지 않았다. 배우의 화려한 삶 속에 숨겨진 여인의 비극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무엇보다도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한쪽 어깨가 내려 앉아 무게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열연을 펼칠 때는 한혜진, 김민정 등 후배 배우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도 눈물을 훔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한 여인의 비극적인 삶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저릴 정도였다. 특히 친딸로 인해 몰락의 길로 걸어 들어가야 하는 비련의 연기를 소화한 차화연의 열연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고 전하며 “이러한 비극적 상황은 극중 서정은(한혜진)의 삶을 바꾸는 계기중 하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밀 차화연의 비극적 몰락의 모습은 오늘(23일) 7회분에 방송된다.

한편 ‘가시나무새’는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버린 여자 유경과 그녀가 버린 것을 가슴에 품은 여자 정은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6회까지 생모, 친구,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아기까지 모두 버린 유경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친구를 위해 자신의 꿈을 버리면서까지 유경의 복수극을 보듬은 정은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다다른 상황이다.

사진=GnG 프로덕션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