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블랙데이’, 커플보다 화려한 ‘나는 솔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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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매월 14일은 일정한 의미를 담아 특별한 행동을 하는 비공식적인 기념일이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연인들의 공식 기념일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자장면을 먹는 ‘블랙데이’는 4월 14일로 솔로들에게 우울하지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자장면을 먹으면서 내년에는 기필코 애인이 생겨 ‘블랙데이’는 자신과 상관 없는 날이 되길 바라는 날이다.

이런 날, 솔로임을 자처하고 우중충한 스타일링으로 주변인들에게 안쓰러운 눈빛을 받아서는 안될 것이다. 설레는 봄을 닮은 사랑스러운 컬러는 물론 화려하고 트렌디한 프린트패턴과 스타일링은 커플보다 돋보이고 당당한 솔로의 모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여성스럽고 로맨틱함을 잃지 트렌디한 스타일링
로맨틱한 스타일링은 데이트할 때 어울릴법한 스타일이라 ‘블랙데이’에 피하고 싶다면, 여성스럽고 로맨틱함을 기본으로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표현 하면 좋다. ‘블랙데이’가 커플만을 위한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처럼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한 스타일링이 아닌 오직 자신을 위로하고 즐겁게 보내야 하는 날인 만큼, 평소보다 화려하거나 트렌디한 요소를 과감하게 스타일링에 활용하여 더욱 자신을 돋보이게 해보자.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파스텔컬러를 기본으로 내추럴한 느낌의 시폰 소재를 활용한 블라우스나 스커트등을 활용하면 좋다. 이때, 올 봄 ‘잇’아이템인 ‘컬러삭스’를 함께 매치하여 평범해 질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AK 앤클라인 마케팅실에서는 “’블랙데이’에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서 컬러와 프린트 패턴은 잊어서는 안된다. 올 봄∙여름 가장 주목해야 할 오렌지, 핑크, 그린 등의 비비드 컬러와 스트라이프, 플라워 등의 다양한 프린트 패턴을 활용하여 트렌디한 감성을 뽐내보자”라고 전한다.

•통통 튀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스타일링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을 때, 과감한 컬러매치가 부담스러울 때, 어딘지 모르게 스타일링이 심심할 때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이 바로 포인트 액세서리의 선택이다. 다가오는 ‘블랙데이’의 고민스러운 스타일링의 간단한 해결 방법 역시 액세서리임을 잊지 말자. 특히, 액세서리의 경우, 의상보다 가장 ‘핫’한 트렌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일모스트릿닷컴 MD 이수정 과장은 “백(bag)의 경우, 스퀘어라인의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사한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 슈즈의 경우는 내추럴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우드 소재의 굽, 에스파드리유 소재의 굽, 코르크 느낌의 웨지 힐 등이 활용된 슈즈는 올 봄 어떠한 스타일링에도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동안의 비결인 깔끔하게 묶어 올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헤어 액세서리와 감각 있는 여성의 필수품 패션 시계 그리고 개성 있게 연출 할 수 있는 레이어드 주얼리까지.. 작은 액세서리부터 신경 써서 ‘블랙데이’를 위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커플보다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으로 당당한 솔로를 외치며 이번 ‘블랙데이’를 더욱 즐겁고 자신감 있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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