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1대 별밤지기 박경림, 건강악화로 3년만에 하차 "'가수 윤하' 후임 DJ 발탁"

민보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박경림이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서 하차로 가수 윤하가 22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DJ 박경림이 3년간 지켜온 '별밤' 안방마님 자리에서 하차한다. 박경림 '별밤' 후임으로 가수 윤하가 마이크를 잡는다.

후임 DJ 자리를 두고 오랜 시간 고심한 '별밤' 제작진은 "활기차고 젊은 에너지를 선보일 수 있는 가수 윤하가 9일 오후 10시5분부터 22대 '별밤지기'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림 소속사 관계자는 “박경림은 지난 8년간 KBS ‘FM 인기가요’, ‘MBC 심심타파’, ‘별이 빛나는 밤에’ 진행을 이어오면서 모두 심야 라디오인 탓에 체력이나 건강이 많이 약해졌고, 그런 이유로 가족들에도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고심 끝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쉬는 동안 몸과 마음을 다시 재충전해 에너지 넘치는 DJ로 다시 인사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경림은 “어렸을 적 그토록 꿈꿔왔던 ‘별밤지기’의 기회를 주셨던 ‘별밤’ 스태프들, 제 2의 DJ로 고생해준 게스트 분들, 그리고 매일 밤 희로애락을 함께 공유하며 호흡해왔던 별밤 가족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아침형 인간이 되어 별밤 팬의 입장으로서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라디오가 되길 기원하고 응원할 테니 후임DJ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하차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와우 '별밤' 기대가 되는군요", "박경림 하차해서 아쉽지만 윤하도 너무 기대됩니다", "윤하 목소리도 좋고 센스도 있어서 좋아요", "윤하양 멋진 라이브도 부탁드려요", "매일 윤하 목소리 들으면서 공부해야지", "걸걸한 목소리에서 상큼한 목소리로 바뀌는군요" 등 환영 일색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경림은 오는 5월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윤하는 9일부터 '별밤' 새 DJ로 활약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