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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계약’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였다. 아정은 소란(홍수현 분)이 외국으로 떠날 때까지, 기준은 첸회장과의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당분간 부부 사이로 연기를 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월동주로 만나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으니 상황이 꼬일 수밖에. 기준과 윤주(조윤희 분)가 청계천에서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소란이 불륜으로 오해하고 아정에게 고자질 한 것.
이에 흥분한 이정은 기준의 호텔로 쳐들어가 “앞으로 여자 근처에도 가지 말고, 눈도 마주치지 말라”고 강력하게 옐로우 카드를 날렸다. 아정은 너무나 열 받은 나머지 첸회장이 옆에 있는 줄도 모르고 실수를 저질렀다.
저녁 때 아정은 술집에서 취한 채 기준을 불러냈다. “지금은 내 남편이니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얼른 나오라”며 능청을 떨었다. 결국 만취한 아정은 기준의 가슴에 안긴 채 오바이트를 했다. 이로써 기준은 ‘오리보트’ 사건에 이어 두 번째로 아정 때문에 물에 젖는 봉변을 당한 셈.
이어서 두 사람의 밤길 데이트 장면이 방송됐다. 숨 막힐 듯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있던 두 연인(?)은 분위기에 취해 키스 직전의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했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윤은혜의 능청스런 표정과 눈물연기에 대한 격찬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아정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기준’ ‘윤은혜는 밀당의 고수’ ‘눈물연기에 같이 울었다’ ‘질투하는 모습도 귀여워’ 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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