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들국화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세계로 가는 기차', '축복합니다.' 등의 명곡을 남기며 한국대중음악사의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소위 명반으로 거론되는 들국화의 1집 (1985년, 서라벌레코드)의 발매 25주년인 2010년부터 이를 기념하기 위한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이 준비 되었고, 지난 2월 ‘못’(MOT)과 ‘허클베리핀’, 4월 ‘W&Whale’과 ‘핸섬피플’, 5월 초 ‘김바다’와 ‘한음파’의 온라인 음원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이 5월 26일에 그 결실을 맺는다.
이 앨범은 2001년 발매됐던 이후, 10년 만에 나온 두 번째 들국화 트리뷰트 앨범이다.
윤도현밴드, 긱스, 크라잉넛, 권인하, 박효신 등이 참가했던 첫 트리뷰트 앨범이 80-90년대에 데뷔했던 그들의 동료 및 후배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면 미러볼뮤직, 사운드홀릭, 플럭서스, 루비살롱레코드 등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본 앨범은 국카스텐, 김바다, W&Whale, 못(MOT), 허클베리핀, 핸섬피플, 이장혁, 몽니, 한음파 등 총 9팀의 국내 밴드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모두 원곡에 대한 이해와 자신들의 음악을 절묘하게 결합시키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
지난 1월 자신의 솔로앨범 'Longway Home'을 발매한 들국화의 창단 멤버인 조덕환과, 개봉예정인 영화 '기타가 웃는다'에 출연하며 OST에도 참여한 최성원, 그리고 엄인호, 최이철과 함께 '슈퍼세션'으로 앨범을 발표한 주찬권 등, 예전 들국화 멤버들의 컴백 활동과 함께 발표되는 '2011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은 들국화 재결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거장들의 음악에 대한 후배 밴드들의 재해석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기획이 되고 있다.
한편, 6월 4일 브이홀(V-hall)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들국화 원년멤버 조덕환의 소속사 루비살롱레코드는 '본 공연은 조덕환을 필두로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며, 차후 전국투어로 더욱 확장하여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