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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 12회에서는 유태웅(김준수 분)의 부름을 받고 회사로 복귀한 장나라(이소영 분)가 더 스타일 아웃 도어 룩 경합에 참가하게 되면서 디자이너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장취업을 하고 쫓겨난 장나라는 류진(지승일 분)으로부터 이틀간의 시간을 주겠으니 적합한 아웃도어 룩을 만들어 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결과물을 보고 경합에 참가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겠다는 것. 장나라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고 있던 홍록기(기흥 분)는 “이틀 만에 어떻게 옷을 만드냐”며 포기하라고 했지만 “자신을 믿고 다시 불러 주셨는데 나 스스로 포기할 순 없다” 며 전의를 불태웠다.
고심하던 장나라는 집 앞에서 포차를 끌고 가는 엄마를 보고 우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 신들린 듯 하루 만에 레인코트를 제작했다. 하지만 홍록기의 방해로 완성된 레인코트를 잃어버리고 또다시 위기에 몰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장나라가 경합 테스트 용으로 만든 레인코트를 잃어버린 것을 안 최다니엘(최진욱 분)은
“레인코트를 만들어도 소용없다” 며 “이미 상대팀은 최첨단 신소재를 확보했을 거다. 이번 싸움에서 질게 뻔하니 포기하라”고 했지만 장나라는 “이제는 단순히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에 대한 사죄가 아니라 진짜 이기고 싶어졌다” 며 “이번 경합에서 승리해 백부장이 회사에서 내쫓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인한 모습을 선보여 최다니엘을 감동시켰다.
우여곡절 끝에 회사에 있는 텐트를 잘라 원단으로 활용해 사파리 모양의 우비를 완성한 장나라는 류진과 약속한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 직접 깜찍한 우비소녀로 변신하는 등 감각 있는 디자인과 실력을 선보여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놀래 켰다.
한편 11회에서 장나라의 주민등록증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차갑게 돌아섰던 최다니엘의 마음도 서서히 녹기 시작했다. 경합에 최종적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된 장나라는 손수 제작한 등산점퍼의 착상테스트를 하기 위해 산으로 향했다. 함께 착상테스트를 하기로 했던 홍록기와 유태웅과 길이 엇갈리면서 최다니엘과 장나라 단둘이 등산을 하게 된 것.
장나라와 커플처럼 같은 색상의 옷을 입고 산을 누비던 최다니엘은 장나라를 여자친구로 오해한 등산객에게 “여자 친구는 무슨…. 나이 차이가 몇 인데”라며 툴툴대면서도 장나라의 다리에 쥐가 났을 때는 번개처럼 달려가 다리 마사지를 해주는 등 여전히 변하지 않는 애정을 내비쳤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사람 관계가 다시 좋아져 다행이다” 며 “장나라-최다니엘의 알콩달콩 러브모드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그러는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최다니엘의 어정쩡 말투가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장나라를 회사에서 다시 만난 최다니엘은 본인 보다 7살이나 많은 연상 장나라에게 “어떻게 된 거……에요?” “저쪽은 신소재를 확보했을 ……거요” 등 반말도 아닌 존댓말도 아닌 일명 ‘어정쩡 말투’를 사용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류스타 장나라의 6년 만의 국내 복귀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동안 미녀’는 디자이너로서 장나라의 성취와 성공기로 이야기 축이 옮겨 지면서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등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월화극의 절대 강자로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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