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도둑들> 10인의 도둑들 세팅 완료

중국 도둑, 홍콩 여배우 이신제 캐스팅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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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l 제작 ㈜케이퍼필름]이 중국 도둑의 마지막 멤버로 홍콩의 여배우 이신제(혹은 이심결, 李心潔)와 홍콩 영화계의 젊은 피 증국상의 캐스팅을 확정, 모든 캐스팅을 완료하였다. 지난 4일(토)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출항 준비를 모두 마친 <도둑들>은 6월 중순 크랭크 인 예정이다.

<도둑들>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한국 5인의 도둑들이 옛 보스인 마카오 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들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범죄 액션영화. 중국 도둑의 리더 ‘첸’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임달화에 이어 홍콩 최고의 배우 겸 가수인 이신제와 젊은 신예 증국상까지 합류,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기 위해 마카오로 향하는 10인 도둑들의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하였다.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배우들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최동훈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리허설을 마쳤다.

2001년 <아름다운 빈랑나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신인 연기자상(New Talent Award)을 수상하였으며, 공포 영화 <디 아이>로 홍콩 금장상 영화제, 홍콩 금자형장 영화제, 대만 금마장 영화제 여우주연상 3관왕을 휩쓸었던 홍콩의 미녀 스타 이신제는 ‘첸’이 이끄는 중국 4인조 도둑의 홍일점인 ‘줄리’ 역을 맡았다. 금고털이 전문가로 작전에 합류한 ‘줄리’는 사실 마카오 박을 감시하기 위해 투입된 중국의 잠복 경찰. 홍콩의 거물급 장물아비 웨이홍을 잡기 위해 마카오 박의 작전에 가담한 후 위험을 무릅쓰고 웨이홍의 실체에 접근하려 한다.

첸이 이끄는 중국 4인조 도둑의 막내 ‘조니’ 역은 연출과 연기를 종횡무진 하는 홍콩 영화계의 신성이자, 중국의 국민 배우 증지위의 아들 증국상이 맡았다. ‘조니’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조용한 성격의 총잡이로 첸의 말이라면 충실하게 따르는 의리파 도둑. 제10회 부천국제영화제 폐막작 팡호청 감독의 <이사벨라>로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배우 증국상은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사랑의 화법>의 감독으로도 주목 받았다.

지난 4일(토)에 진행된 <도둑들>의 고사 현장에는 최동훈 감독과 매 작품을 함께 해온 김윤석과 <타짜>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김혜수는 물론, 최동훈 감독과 처음 작품으로 만난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역시 감독에 대한 믿음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도둑들>의 무사 촬영과 흥행 성공을 기원하였다.

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도둑들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돌아온 한국과 중국 최고 스타들의 변신과 숨막히는 대결이 더해진 <도둑들>. 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 개시를 알린 <도둑들>은 6월 한국, 홍콩, 마카오를 오가는 대장정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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