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스 리플리 김승우-박유천, ‘카리스마 형제’ 등극

‘냉철한 카리스마’ VS ‘부드러운 카리스마’ 대격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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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와 박유천이 ‘카리스마 형제’로 등극할 조짐이다.

김승우와 박유천은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제작 커튼콜미디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냉철한 카리스마’ 장명훈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송유현 역을 맡아 각각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상황.

극 중 장명훈은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완벽에 가까운 일처리를 선보이는 호텔 ‘a’의 총지배인으로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송유현은 따뜻하고 친절한 미소와 함께 상대방을 배려하는 부드러운 말 한마디 한마디와 몸에 배인 매너로, 저절로 존경심이 들도록 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6회분에서 송유현은 자신의 그룹인 몬도그룹이 인수합병하게 된 호텔 ‘a’의 총지배인 장명훈과 만난자리에서 “동생 하나 생겼다고 여겨주셨으면 해요. 위 아래로 종속된 본사 본부장과 자회사 대표가 아니라 형과 동생 그런 사이 처럼요”라는 말로 장명훈에 대한 애정과 의리를 내비쳤다. 장명훈 또한 “형제 같은 파트너”라고 둘 사이를 명명하며 끈끈하고 돈독한 사이가 될 조짐을 드러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극 중에서처럼 촬영장에서도 ‘카리스마 형제’임을 입증하고 있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인 김승우는 박유천과 만나는 장면을 찍을 때마다 많은 조언을 해주는 가하면, 긴장이 풀어지도록 자연스러운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박유천을 향한 ‘형제애’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넉살좋고 다정다감한 김승우는 항상 “유천아”라고 다정스럽게 이름을 불러주며 먼저 다가가 박유천과 스스럼없이 지낸다는 관계자의 귀띔이다. 마주보고 서 있으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웃음보가 터지는 두 사람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화기애애해 진다고.
 
김승우 측은 “김승우는 예능프로그램 MC답게 아이돌 그룹과도 친분이 많아 박유천과도 전혀 어려움 없이 지낸다”며 “김승우가 워낙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기 도 하지만, 딱딱한 선․후배 사이가 아니라 유대감 있고 편한 사이가 되는 것이 촬영 중에는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김승우가 촬영장 맏형답게 여러 가지 면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박유천 뿐만 아니라 이다해, 강혜정 등 모든 후배들이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사람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욕심에 사랑까지도 거짓으로 하게 되는 등 ‘거짓말의 수렁’에 빠진 이다해의 모습과 함께 이다해-김승우-강혜정-박유천의 사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상황.

앞으로 이다해의 거짓말이 몰고 오게 될 파국과 호텔 경영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김승우와 박유천의 불꽃 대결, 그리고 이다해와 김승우, 박유천의 삼각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 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커튼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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