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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과 한예슬은 오늘(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1회분에서 싱가포르 곳곳을 누비는 다이나믹한 추격신을 연출했다.
극 중 비밀리에 진행되는 해외 경호업무에 차출되어 싱가포르에 가게 된 북한 미녀 스파이 한명월(한예슬 분)은 남한 최고의 한류 스타 강우(에릭 분)의 싸인을 받아오라는 황당한 미션을 받게 된다.
명월은 이 명령 같지도 않은, 너무 쉬워 우스웠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홀로 택시를 타고 호텔을 빠져 나온 강우의 뒤를 오토바이로 능숙하게 쫓는다. 강우는 명월을 자신의 열혈 팬으로 착각하고 그녀를 따돌리려 하지만 결국 막다른 골목에서 그녀와 마주치고 “싸인, 플리즈”를 외치는 명월에게 “노 싸인”을 외치며 절대 싸인을 해주지 않는다.
강우의 싸인을 받기 위한 명월과 강우의 추격전은 지난 6월 싱가포르의 가장 번화한 쇼핑 거리인 오차드 로드에서 진행됐다. 에릭과 한예슬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위해 싱가포르 번화 거리를 달리고 또 달렸다. 특히 북한 스파이라는 신분을 위장한 채 능청스럽게 “싸인 플리즈”를 외치는 한예슬의 코믹 연기에 스탭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파이 명월> 제작진은 “추격전 촬영 당일 무더운 날씨와 구름처럼 몰려든 현지 인파로 인해 촬영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에릭과 한예슬 모두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에 임해 멋진 그림을 만들어 줬다. 특히 한류스타의 싸인을 받기위해 막무가내로 쫓아다니는 과정에서 에릭과 한예슬의 연기 호흡이 너무 좋아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와 3개월 안에 결혼해 북으로 데려오라”는 당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한 미녀 스파이 명월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스파이 명월>은 대부분 일상에서 일어나는 간첩의 임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전 남북소재 드라마와 다른 웃을 수 있는 간첩이야기를 표방한다. 그러나 한없이 가볍지만은 않다. 웃음과 눈물, 무거움과 가벼움을 적절하게 버무린 한국형 첩보 멜로물로 오늘(11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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