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더 똑똑해진' 구글 지도,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탑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0개 이상의 도시에 서비스 시작

김상고 기자
한국의 인구 약 20%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마트시대로 접어들면서 생활 밀착 애플리케이션(앱) 중 대중교통 도착 정보앱은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대부분 한 개씩 정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체크하거나 뉴스를 보다가 다음 정류장 안내 방송을 놓쳐서 자신이 순간 어디쯤 왔는지 헷갈릴 때도 있다. 구글 대중교통 내비게이션은 "대중교통이 발달한 도시에서 정류장 안내를 제공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개발되었다.

구글 모바일 지도에서 사용 가능한 이 기능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서비스 되면 GPS를 기반으로 버스 이용 시에도 일반 자가용 내비게이션과 같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정류장 별로 실시간 길을 안내해 주기 때문에, 특히 대중교통이 발달한 도시에서 유용하다고 구글 측은 밝혔다.

구글 대중교통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버스에 승차하는 순간부터 하차할 때까지 매 순간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류장 정보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여 경로를 정한 후 우측 상단 내비게이션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중교통 내비게이션이 시작된다.

그 후 자신이 이동할 길을 선택할 때 구글 모바일 지도를 이용해 매 역마다 GPS 기반 내비게이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창 밖을 내다보거나 버스 안내 방송에 귀를 기울이는 대신, 휴대폰에서 바로 몇 정류장이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기를 한 번 시작하면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더라도 하차할 때가 되면 스마트폰 화면 상단 알림바의 알림 메세지와 진동을 통해 바로 확인을 할 수가 있어 사용자는 내릴 역을 지나칠 걱정 없이 뉴스를 읽거나, 만화를 보거나 하는 등 다른 일에 집중하며 여러 가지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하차 후 버스를 갈아타거나 다른 장소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화면이 지도 보기 화면으로 전환되어 지도 상에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며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내비게이션은 구글 모바일 지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전 버전 사용자는 5.7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모바일 지도 5.7버전은 안드로이드 OS 2.1 버전 이상 기기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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