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작교 형제들’ 까칠 경찰 '주원', “뛰고 또 뛰고” 30도 넘는 폭염…

주원, 잠복근무 끝에 범인을 검거하는 투혼 경찰 황태희의 모습 펼쳐내며 경찰의 끈질긴 집념과 의지를 100% 투영해 내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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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오작교 형제들’ 주원이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온 몸 던진 12시간 추격신 투혼을 펼쳤다.
 
주원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8월 6일 첫 방송 될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에서 정의파 경찰이자 ‘오작교’ 농장의 다정다감한 셋째 아들 황태희 역을 맡아 당찬 연기를 선보일 예정.

지난 21일 용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원은 일에 대한 추진력과 고집스런 성격으로 맡는 사건마다 척척 해결 해 나가는 경찰 황태희가 몸을 사리지 않고 범인 잡기에 나선 면모를 담아냈다. 몇 날 며칠을 자동차에서 기거하며 잠복근무를 벌이던 황태희가 자신을 발견하고 도망치는 범인을 맹렬히 추격하는 장면이다.

이번 촬영에서 주원은 온몸 던지는 열혈 투지를 발휘하며, 스펙터클한 추격신을 선보였다. 주원은 제작진과의 사인에 맞춰 3m가 훌쩍 넘는 난간 위에서 뛰어 내리는 것은 물론 철조망이 처진 담장을 타고 올랐다. 또한 좁은 지하터널 속을 100m 달리기 하듯 열심히 뛰고 또 뛰었다. 무엇보다 주원은 실감나는 추격신을 위해 기민수 PD와 여러 번의 논의를 거친 후, 대역 없이 직접 액션 연기를 펼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주원은 30도가 훨씬 넘는 ‘삼복더위’ 속에서 장장 12시간 동안 뛰고 또 뛰는 투혼을 불살랐다. 폭염으로 인해 한번 달릴 때마다 얼굴 가득 흥건히 땀이 쏟아져 더 이상의 분장조차 힘들 정도였던 상황. 하지만 주원은 똑같은 장소를 몇 번씩 뛰고 또 뛰며 긴박감 넘치는 추격신과 과격한 액션신을 묵묵히 해냈다. 주원의 단단한 연기 근성에 촬영스태프들 모두 찬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까칠 경찰 황태희의 끈질긴 집념과 의지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장면이었다”며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펙터클한 추격신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몰입해서 지켜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주원이 맡은 황태희가 열혈 경찰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힘든 추격신이나 격투신 등 액션이 가미된 험난한 촬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 박복자 역에 김자옥, 황창식 역에 백일섭 등 관록 있는 중견 연기자들과 정웅인, 전미선, 류수영, 최정윤 등이 캐스팅 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작교 형제들’은 감각적인 연출로 손꼽히는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의 기민수 PD와 톡톡 튀는 대사로 사랑 받고 있는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 등 스타PD와 스타작가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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