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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가수 환희(29)가 뜻밖의 아픔을 털어놨다. 사랑했던 사람과 결별했다는 것이다. 환희가 29일 공개한 신곡 `죽을 것만 같아`는 실제 그의 이야기였다.
환희는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실명을 밝힐 순 없지만 2년 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와 6개월 전 헤어졌다"며 "이번 앨범 타이틀곡 `죽을 것만 같아`는 제 경험과 심경을 담은 노래"라고 말했다.
그는 "흔히 연인들이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듯 저도 그랬다"며 "당시 `쿨` 하게 헤어졌지만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 너무 힘들었다. 죽을 것만 같았다"고 회고했다.
작사·작곡은 `멜로딘` 조준영이 했지만 그와 오랜 시간 가슴 아픈 추억을 함께 나눈 덕에 환희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곡에 스며들었다는 설명이다. 물론 약간 상상이 더해지기도 했다.
실제와 다른 부분에 대해 환희는 "노랫말처럼 그녀가 제게 다시 돌아오길 바라지는 않는다"며 "더는 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환희는 "오랜 방황 끝에 돌아갔는데 그녀에게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었다. 무엇보다 그를 인정하는 게 더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와 결혼을 생각할 만큼 사랑했었다. 문제는 그녀만큼은 제가 헤어지자고 해도 저를 죽을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제가 이기적이었다"고 말했다.
환희는 이 노래를 내놓으며 `그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라는 우려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내야 하는 음악인`으로서의 사이에서 갈등했다.
그는 "이별이라는 게 그냥 끝나면 좋은데 하나의 노래가 되더라. 그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것도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 사람이 듣고 슬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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