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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광종 감독의 지휘아래 콜롬비아 마니셀레스의 팔로그란데 스타디움에서 대회 우승 1순위 후보인 스페인 대표팀을 맞아 전반 초반 부터 공세를 늦추지 않고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의 광주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선배들이 스페인을 몰아부친 것처럼 쉼없이 뛰고 또 뛰어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 도합 120분을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알려진 것과는 달리 우승후보 1순위라는 스페인은 한국의 젊은피들의 쉼없는 공세에 주춤거리며 오히려 밀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120분 혍투 후 승부차기에 들어서자 지난 2002년 월드컵의 '트라우마'에라도 걸린듯 스페인의 세번째 키커 코케가 실축하자 좌절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으나 곧바로 이어진 한국 대표팀 이기제 선수의 슛을 스페인 골기퍼 다니엘 파체코의 선방으로 막자 다시한번 결의에 찬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결국 한국대표팀은 7번째 키커로 나선 김경중의 실축으로 승부차기 결과 7:6으로 석패했다. 지난 2009년 이집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을 노렸던 한국은 아쉽게 16강에서 물러나 1983년 대회에서 이룬 멕시코 4강 신화의 재연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편, 지난 10일 있었던 한일전 경기에서도 한국이 0: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줬다.
사진=K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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