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인의 향기> 김선아, 재벌녀 서효림에 화끈한 일침 ‘통쾌’

뻔한 드라마 공식 탈피한 화끈한 일침에 시청자 공감

김영주 기자
이미지
시청률 독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여인의 향기’ 김선아가 서효림을 향한 화끈한 일침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7회는 시청률 20.4%를 기록(AGB 닐슨, 수도권 기준), 주말 밤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뻔한 드라마 공식을 탈피한 현실감각 100% 이야기 전개에 시청자들의 공감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호응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 연재(김선아)는 세경(서효림)과의 소송 조정 합의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게 됐다. 피아니스트 윌슨(이종원)의 반지를 훔쳤다는 증거가 명확치 않으니 3억 원의 손해배상 대신 1억 원으로 합의를 보라는 판사의 권유 때문. 억울한 마음으로 어쩌지 못하고 있는 연재는 갑작스런 윌슨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욱(이동욱)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시드니로부터 건너온 윌슨이 “반지를 잃어버린 적이 없다”고 고백을 한 것.

결국 누명을 벗고 위기에서 벗어난 연재는 이후 세경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사과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세경은 미리 준비한 돈 봉투를 건넸다. 세경의 뻔뻔한 행동에 연재는 “너 참 단순하다. 어쩜 이렇게 예상을 빗나가질 않아?”라고 말하자, 세경 역시 지지 않고 “너 역시 예상가능한대?"라고 답하며 "내가 돈 때문에 왔을 거 같애? 사과가 먼저야. 무릎 꿇고 사과해?”라고 말하려고 했던 거 아니냐며 맞받아쳤다. 이에 연재는 “아니! 진심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사과! 그거 받아서 어따 쓰겠니? 차라리 돈이 낫다!”고 화끈한 일침을 가하면 예상을 뒤엎고 돈 봉투를 집어 들었다.

하지만 그후 연재는 세경에게 받은 돈을 자신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 기부하며 또 한 번 드라마의 뻔한 공식을 뛰어넘는 모습을 펼쳐냈다. 일반적인 드라마에서 비춰지던 답답한 주인공들의 행보와는 달리 속 시원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연재의 행동에 시청자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그런가하면 연재는 엄마 순정(김혜옥)의 맞선 주선을 위해 은석(엄기준)과 함께 호텔을 나서며 우연히 지욱과 마주치게 됐다. 연재와 은석의 다정한 모습에 오해한 지욱은 연재에게 “윌슨 일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냐?”며 섭섭한 감정을 내비췄다. 격해진 지욱은 연재를 향해 거침없는 말을 쏟아냈고, 결국 은석의 제지로 두 사람은 싸움을 멈췄다. 호텔을 빠져나온 은석은 연재에게 “혹시 너, 아까 그 남자...좋아하니?”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결국 연재는 은석에게 “안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그 사람이 너무 좋아”라며 지욱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고 말았다. 먼발치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지욱 역시 연재의 속내를 듣게 되며 두 사람이 한마음인 것이 밝혀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잠 못 자는 주말 밤이 될 듯” “행복한 두 사람 모습 보고 싶어요..살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1시간이 왜이리 후딱 갑니까” “동욱이도 은석이도 진짜 마음 설레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듯” “정말 대박이라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등 ‘여인의 향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 8회에서는 버킷리스트 실행에 나선 김선아가 첫사랑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이동욱의 질투도 폭발할 예정이다. 김선아의 첫사랑인 권율 역으로는 배우 권오중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선아, 이동욱, 권오중 세 사람이 펼치는 삼각 애정 로맨스에 포복절도 웃음 폭탄이 예상되고 있다. SBS ‘여인의 향기’ 8회는 14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