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농수산물 알뜰장보기 물가정보' 첫 발행... 물가 정보 한 눈에

과일·배추 가격 하락세 예상

이호영 기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자료를 기초로 해 `농수산물 알뜰 장보기 물가정보'를 22일 처음으로 발행했다.

이 물가정보에서 농식품부는 잦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한동안 오름세를 계속했던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과 배추의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 소비자가격은 2주전에 4천271원까지 올랐으나 지난주에는 3천942원으로 329원(7.7%) 떨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주도 중부이북 지방의 날씨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배추 산지 출하작업이 정상화되어 오름세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에 무 가격은 지난주에도 계속 오름세를 보였다. 3주전 무 1개 가격이 2천956원이었으나 2주전에는 3천396원이었고, 지난주에는 가격이 3천762원까지 올랐다.

농식품부는 또 지난 주 복숭아(백도) 소비자가격(10개 기준)이 2만1천172원으로 지난 주 2만2천823원에 비해 1천651원(7.2%) 내렸고, 포도(캠벨) 1kg 소비자가격도 6천927원으로 1천260원(15.4%) 하락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복숭아와 포도는 본격 수확철을 맞아 이번주에도 내림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에 달걀은 추석용 수요증가로 가격이 더 올랐다.

물가정보에 따르면 달걀(특란 10개 기준)은 2주전 1천956원에서 지난주 2천76원으로 올랐다.

농식품부는 계란 가격이 추석이 지나야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닭고기(1kg)도 2주전 6천232원에서 지난주엔 6천408원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한우고기(등심 500g) 소비자 가격은 2만8천828원으로 2주전(2만8천39원)보다 약간 올랐고, 돼지고기(삼겹살 500g)는 1만718원에서 1만608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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