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세이돈 이시영, 해경 역할 위해 하루 4시간 이상 ‘구조 수영’ 연마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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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이시영이 탄탄 구조복을 입고 바닷가를 종횡무진하는 완벽한 해양 경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에서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시영이 맡은 이수윤은 여성스런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 경장으로, 각종 무술 유단자에 정의감 넘치고 희생정신이 투철한 인물이다. 해경이었던 아버지에 이어 씩씩한 해양 경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며 보람을 느끼는 ‘NO 민폐 똑순이 캐릭터’인 셈이다.

이시영은 지난 14일 동해 낙산 해수욕장에서 ‘열혈 해양 경찰대원’으로의 첫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촬영 장면은 수윤(이시영)이 한여름 바닷가에서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출해내는 장면. 이시영은 전문 구조복을 착용한 채 해양구조 도구를 갖추고 용감무쌍한 자태로 거침없이 바닷가로 돌진하는 긴급 출동을 펼쳤다.

휴가기간과 맞물린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해수욕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무더위와 장마가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촬영이 순탄하지 만은 않았던 상황. 또한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에서의 전력 질주는 여느 남자들도 고충을 느낄 정도였지만, 이시영은 반복적으로 달리고 또 달리는 투혼을 발휘하며 실감나는 장면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시영은 완벽한 해경의 모습을 표현해내기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하루 4시간 이상 구조 수영을 배우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시영이 배운 구조 수영은 해양 경찰들이 받는 훈련으로, 바닷가나 계곡 등 물 속의 위험 상황 시 중요하게 이용되는 기술이다. 이시영은 전문가로부터 구조 수영을 위한 특별 훈련을 받는가 하면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단련시켜왔다. 다소 육체적, 물리적 연기가 많은 해양 경찰이라는 특수 직업을 연기해야하는 까닭에 이시영은 그 어느 때보다 열혈 의지를 보이며 체력을 단련시키고 있는 것.

특히 이시영은 특유의 쾌활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해양 경찰이라는 역할을 소화해내며 ‘포세이돈’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계속되는 야외 촬영에도 늘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이시영의 모습에 제작진들과 배우들 역시 힘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이시영이 수윤이라는 역할을 소화해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프로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이는 한편, 팀내 해피바이러스 메신저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만족감이 크다. ‘포세이돈’에서 보여줄 이시영의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 ‘초대박 커플’의 각별한 만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포세이돈’은 호버크라프트, 카모프헬기, 제트 정찰기 챌린저 등 뉴스에서만 봐왔던 해양경찰의 위용 있는 면모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에넥스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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