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류진-김소은, 입수와 야외취침 ‘1박2일 커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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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과 김소은 커플이 입수와 야외 취침으로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이들 커플에게 “사랑의 복불복으로 러브라인 가동하나”라며 ‘1박2일’ 커플이라는 재미있는 닉네임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 27일과 28일 방영된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제작 GnG 프로덕션) 3-4회분에서 장우진(류진)과 우주미(김소은)는 한강둔치에서 입수와 야외취침으로 시작하는 연인들의 스토리를 그렸다. 발을 헛디뎌 한강에 빠진 주미를 우진이 구해줬고, 술에 취해 한강 둔치 잔디밭에 쓰러진 우진을 해가 뜰 때까지 주미가 보살펴준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 그려진 러브스토리만큼 촬영장에서도 이들 커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입수 촬영을 할 때는 한강물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올 여름 유난히 잦았던 폭우 때문에 흙탕물에 수온도 매우 낮았다”며 “그러나 두 배우가 ‘1박2일’ 멤버들보다 더 과감히 한강물에 몸을 던졌고, 촬영을 마치고 먼저 서로에게 수건을 건네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류진은 몸이 차가워져 떨고 있는 김소은에게 옷까지 벗어주려는 액션을 취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한강 둔치의 야외취침 촬영에서도 두 배우의 훈훈한 분위기는 이어졌다고. 위 관계자는 “동이 트는 장면까지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밤을 올곧이 샜다. 류진과 김소은이 워낙 액션(?) 장면이 많아 힘들었을 텐데도 세대차를 뛰어넘는 장난을 치며 즐겁게 촬영하더라”며 “두 사람의 ‘절친모드’가 브라운관으로도 전해져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천 번의 입맞춤’은 우진-주미 커플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시동을 건 가운데 이혼을 결심한 우주영(서영희)과 그녀에게 애틋한 맘을 갖기 시작한 장우빈(지현우) 커플의 이야기도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상승세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사진=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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