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웅인-류수영-주원-연우진, 4인4색 안구정화 ‘형제 패션’ 시선집중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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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류수영-주원-연우진 등 오작교농장 ‘안구정화 4형제’의 개성만점 패션 스타일이 대한민국 여심(女心)을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에서 ‘오작교 농장’ 형제들인 정웅인, 류수영, 주원, 연우진은 4인 4색, 4형제의 형제애(兄弟愛)를 그려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특히 ‘안구정화 4인방’은 극 중 캐릭터인 황태식(정웅인)-황태범(류수영)-황태희(주원)-황태필(연우진)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주는 각기 다른 패션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각 캐릭터를 100% 소화해내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다른 변신을 추구한 이들의 노력이 매력 넘치는 4형제 이미지로 완성되고 있는 셈이다.

정웅인은 우유부단한데다가 소심한 ‘오작교 농장’의 장남 황태식을 맡아 털털하지만 단정한 노총각 패션을 펼쳐내고 있다. 여유가 있는 베이지색 바지에다가 체크무늬 남방셔츠, 그 위에 연한 그레이 톤 재킷을 걸쳐 실용적이면서도 무난한 패션을 완성해낸 것. 약간 답답해 보일수도 있는 겹겹이 입은 옷차림은 고지식한 성격에 유머감각 없는 황태식의 성격을 고스란히 반영해주고 있다.

준수하고 잘생긴 외모에 승부근성 넘치는 방송국 특종 기자 황태범 역의 류수영은 특종보도에 열을 올리며 성공에 대해 질주하는 열혈 기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극 중 황태범은 준수한 외모와 체격조건이 잘 두드러지는, 때와 장소에 적합한 의상을 매치해 여성 직장 동료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하얀 피부에 어울리는 블루 계열의 재킷에다 탄탄한 가슴근육이 살짝 보이는 V라인 티셔츠를 속 안에 받쳐 입어 강한 남성미를 물씬 풍겨냈다. 그런가하면 출근할 때는 검은색 남방셔츠에 실용성 있는 그레이 베스트를 걸쳐 멋스러우면서도 옷 잘 입는 패셔니스트의 면모를 엿 볼 수 있게 한다.

주원은 인물 좋고, 체격 좋고, 머리까지 비상한 엘리트 경찰 셋째 아들 황태희 역을 통해 타고난 의협심과 투철한 직업의식이 빛나는 ‘개념 경찰’ 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황태희는 사건해결을 위해 범인 색출에 고군분투하는 모습들과 어울리게 헐렁한 티셔츠에 다양한 남방셔츠를 걸쳐 입어 활동하기 좋은 옷차림을 선보인다. 이기적인 쇄골라인이 강조되는 늘씬한 몸매 덕분에 어떤 티셔츠에 어떤 남방셔츠를 걸쳐 입어도 완벽히 표현해낸다는 평가.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어도 감춰지지 않는 야성미가 황태희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연우진은 껄렁껄렁한 백수 청년 막내 황태필의 모습을 100% 투영해내고 있다. 우월한 기럭지와 풍부한 유머감각, 유창한 언변을 가진 꽃미남 황태필로 완벽 변신했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황태필의 패션스타일은 ‘오작교 형제들’에서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컬러풀한 초록바지에 보색대비 새빨간 티셔츠를 매치하는 가하면, 아무나 입기 힘든 샛노란 티셔츠도 서슴지 않고 입는다. 헤어스타일 또한 펑키스타일 부터 꼬불꼬불 웨이브 펌까지 신종 헤어스타일을 다양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심지어 우월한 외모를 이용해 여성들을 꼬여내며 허울 좋은 언변을 술술 늘어놓는 황태필의 모습은 독특한 패션센스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정웅인, 류수영, 주원, 연우진이 각각 뚜렷한 개성과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며 너무나도 다른 4형제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4인4색 남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형제들이 반복하고 화해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톡톡 튀는 대사가 만들어낸 흥미만점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김자옥, 백일섭을 비롯한 출연배우들의 호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10회 방송분에서는 ‘오작교 농장’앞에 텐트를 치고 다시 입성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백자은(유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백자은이 무사히 농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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