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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브랜드송 ‘사람, 사랑’은 브랜드를 공개하기 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먼저 배포해, 음원 출시 첫날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듀엣송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생명 ‘사람, 사랑’에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방시혁의 곡인 ‘버스를 잡자’를 캠페인송으로 해, 김범수, 아이유 등이 참여한 버스 콘서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서울우유 아침에 주스 음료는 박정현의 기존 곡을 개사한 ‘아침에 주스’송 광고를, 매일유업 ‘까페라떼’는 역시 나가수 출신 임재범의 ‘사랑보다 싶은 상처’를 광고음악으로 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송 광고 열풍은, 엠넷의 ‘슈퍼스타K’, MBC ‘나는 가수다’와 같은 노래를 주제로 한 서바이벌 및 오디션 프로그램 등의 인기가 그 배경이다. 그 덕분에 박정현, 김범수, 임재범 등 나가수 출신 가수들이 현재 광고 모델 섭외 1순위로, 브랜드 송 광고 열풍을 이끌고 있다.
‘사람사랑’ 캠페인을 기획한 삼성생명 관계자는 여러 브랜드가 송 광고를 선호하는 이유를 고객과의 ‘소통’을 꼽았다. 특히 삼성생명의 경우 다른 브랜드송과 달리 음원 론칭시 브랜드를 비공개로 하였는데, 삼성생명 ‘사람, 사랑’캠페인이 지향하는 ‘사랑하는 사람을 먼 훗날까지 지키고 싶은 마음이 생명보험의 본질이다’ 라는 메시지를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 없이 고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한 것이 비공개로 진행한 이유라고 밝혔다.
브랜드 송의 초기 단계인 애니콜의 ‘애니모션’, 싸이언의 ‘롤리팝’ 등과 달리 최근 나온 삼성생명 ‘사람, 사랑’, 현대자동차그룹의 ‘버스를 잡자’가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한 후크송이 아닌 고객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 위주의 발라드송인 점에서도 브랜드 송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엠넷 ‘슈퍼스타K 3’의 시작, MBC ‘나는 가수다’ 1기의 명예졸업, MBC ‘위대한 대한 탄생’ 시즌2의 시작, SM, YG, JYP 거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3곳이 공동 참여하는 SBS ‘K팝스타’의 시작 등, 방송가에 거세게 불고 있는 송 열풍으로 광고계의 브랜드송 열풍도 한동안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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