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낸드 플래시 시장 점유율 40% 넘겨

2위 도시바와 격차 12.9%

김상고 기자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삼성전자가 2위 업체인 도시바의 매출 부진을 틈타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넘어섰다.

12일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낸드 플래시 시장 규모는 47억달러로 1분기(49억달러)보다 4.3% 축소됐다.

이러한 예상치를 넘는 시장 위축은 2위 낸드 생산 업체인 일본 도시바의 매출이 엔고와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 공급망 붕괴의 영향으로 1분기 17억달러에서 2분기 14억달러로 21.4%나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시바의 시장 점유율도 1분기 34.9%에서 2분기 28.7%로 무려 6.2%포인트나 내려앉았다.

반면 1위인 삼성전자는 매출을 1분기 19억달러에서 2분기 20억달러로 더 늘렸다. 이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1분기 38.8%에서 2분기 41.6%로 높아졌으며, 1분기 3.9%포인트까지 좁혀졌던 2위 업체 도시바와의 격차도 12.9%포인트로 벌려놨다.

미국 마이크론(16%, 8억달러)와 하이닉스반도체(13.5%, 6억달러)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 업체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55.1%를 기록하며 세계 낸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도시바의 생산과 공급망이 정상화되면 삼성전자의 경쟁자로 다시 부상할 것이고, 마이크론과 하이닉스의 3위 싸움도 점점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