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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BS 2TV ‘승승장구’ 추석특집에 출연한 조수미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 공연 취소를 할 수밖에 없었던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조수미는 “몸이 많이 안 좋았다”며 “대타가 있는 걸 알고 캔슬했는데 시드니 일간신문 1면에 제가 캔슬하고 도망갔다는 기사가 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아프면서도 노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는 힘든 경우였다. 여성으로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며 “아기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고백했다.
조수미는 “자궁근종으로 하혈해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건강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승우는 “그때 한동안 안 좋은 소문이 났다. 혹시 들었냐”며 “임신설도 있었다”고 물었다.
조수미는 “임신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걸 할 수 없으니 제가 이렇게 혼자 있죠”라며 “아기를 가졌다면 어떤 이유든 간에 너무 행복했을 것 같은데 반대라 더 억울하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커다란 아픔을 솔직하게 고백 하시다니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힘 내세요”, “언제나 씩씩해 보여 그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좋은 노래에 항상 감사한다”등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사진=KBS 2TV‘승승장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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