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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치노 카푸치노>의 등장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틱 커피를 가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꾼다.
이들이 무모한 것일까? 어쩌면 우리 모두가 세상은 각박하다고 단정 지은 채,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법을 잊은 건 아닐까? 따뜻한 마음과 생각의 변화만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내는 두 남자의 기막힌 동거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줄곧 유쾌하지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희극적 장점을 철저히 살리면서도, 사회의 현실을 결코 놓지 않은 작품이다.
2010년, 짧았던 공연 기간에도 불구 무서운 입소문을 타고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이례적으로 국립극장의 객석을 연일 매진시켰던 화제작.
초연 이후 창원, 남해, 진주, 전주, 순천, 구미 등 지속적으로 지방 관객들을 만나온 <알파치노 카푸치노>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기금에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되고, 한국연극협회에서 네도시연극제 참가작을 선정하기 위해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에 최종 다섯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눈길을 끈다.
2010년 호평 속에 짧은 공연기간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가 이제 다시 9월 28일부터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서울 관객들을 만난다.
대중성에 작품성까지 겸비한 ‘그저 재밌는 연극’이 아닌 ‘좋은 연극’ <알파치노 카푸치노>가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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