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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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 주원-유이, 번쩍 ‘폭우 포옹신에’ 여심(女心) 술렁~

유이 머리 다소곳이 받친 ‘매너손’, 스태프들 “역시 젠틀맨” 찬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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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 주원이 유이를 번쩍 안아 올리는 ‘폭우 포옹신’을 선보이며 두 사람의 ‘러브 모드’ 진전을 예고했다.  

 

주원은 24일 방송될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 15회 분에서 아픈 유이를 들어 안아 옮기는 모습을 담아내며 지금까지 냉랭하게 대했던 유이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그려내게 된다. 여자에게 전혀 관심 주지 않았던 ‘까칠 경찰’ 주원이 유이를 향해 보여주는 터프한 모습이 여심(女心)을 술렁이게 만들 예정이다.

극 중 백자은(유이)은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작교 농장’ 앞마당 텐트 속에서 자고 있던 상황. 비가 오는 것을 염려하여 텐트를 열어본 박복자(김자옥)와 황태희(주원)는 온 몸이 불덩이인 채 신음하고 있는 백자은을 발견한다. 황태희는 주저 없이 백자은을 안아 들고는 집 안 다락방으로 옮겨 눕히고, 애잔한 눈빛으로 백자은을 쳐다보게 된다.

그동안 백자은과 황태희는 부정입학 사건 등으로 인해 맞부딪히며 티격태격해왔던 상황. 아픈 백자은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황태희의 시선에서 두 사람의 ‘러브모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원과 유이는 진지한 모습으로 집중해서 촬영에 몰입했다. 유이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픈 상태를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극도로 긴장한 상태였지만 이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주원은 촬영 시작 후 유이를 계속 안아들고 있어야 했던 상황. 하지만 주원은 “유이가 생각보다 너무 가볍다”고 너스레를 떨며 안겨있는 유이를 안심시키는 자상함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주원은 유이의 머리를 손바닥 전체로 감싸 안아주는 ‘매너손’을 선보이며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주원은 젠틀남, 매너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혹여 유이가 불편할까봐 적극 배려해주는 주원의 모습에 여자 스태프들 모두 감동스런 눈길로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주원과 유이는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대치하면서 토닥토닥 다툼을 이어왔다”라며 “하지만 유이가 다시 ‘오작교 농장’에 돌아오게 된 것도 주원의 조언 덕분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알 수없는 묘한 감정선에 따라 관계가 진전되게 된다. 점점 서로에 대해 관심이 깊어져가는 주원과 유이의 앞날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한 가족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은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력, 신구(新舊)연기자들의 환상 호흡이 호평을 받고 있다. 둘째 아들 황태범(류수영)이 차수영(최정윤)과 결혼을 확정지은 가운데 황태식(정웅인) 또한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오작교 농장’ 개성만점 4형제들이 펼쳐내고 있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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