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2분기 연속 하락... 물가상승·대외악재로 위축

오진희 기자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2분기 연속 하락했다.

물가상승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소매업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탓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1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에서 4분기 전망지수가 105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RBSI는 올해 2분기(125)에 1분기보다 9포인트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여 3분기에는 119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분기전망에 이어 이번 분기전망도 14포인트나 내리면서 105까지 떨어졌다.

대한상의는 "4분기 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소폭 웃돌았지만 세계경기 불안에 따른 지수 하락세를 돌리진 못했다"고 말했다.

업태별로 보면 전자상거래(134)를 제외한 모든 업태의 전망치가 전분기에 비해 하락했다. 편의점(112), 홈쇼핑(109), 백화점(105), 대형마트(102)는 모두 기준치를 넘었지만 3분기 대비 하락했고, 슈퍼마켓(96)은 기준치를 밑돌았다.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세계경기 불안이 장기화하면 소비자들은 물론 소매기업들의 심리도 위축돼 투자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는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