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오피스특집을 맞아 멤버들 바른말쓰기와 더불어 착한 자막으로 변모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오피스 특집-무한상사’에서는 아나운서 배현진으로부터 잘못된 언어 습관을 지적받아 이를 고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월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 길)에서 ‘오피스 특집’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각자 회사원으로 분해 상황극을 했다.
이날 배현진 아나운서가 출연해 멤버들에게 ‘품위 유지’법을 가르쳤다.
이에 함부로 남발하던 비속어들과 과도한 행동들을 조심하게 된 멤버들은 서로의 마음을 들어주는 ‘그랬구나’ 시간을 통해 비난 대신에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순화된 표현으로 웃음코드를 형성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자막에서도 큰 변화를 보였다. 평소 멤버들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조금 과격한 표현도 웃음을 위해 자막에 넣던 것을 이제는 순화된 표현으로 바꿔 기재하게 된 것.
하하가 악을 쓰는 모습, 박명수의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 박명수가 ‘에라이~’라고 말하는 모습 등이 지적됐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이에 대해 바른 말과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르신의 머리를 잡는 모습은 좋지 않다”고 했다. 박명수는 “내가 좋아서 허락한 것이다”고 반발했고 정형돈이 자신의 머리를 뜯자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가 “나만 왕따됐다”고 말하자 자막에는 “나만 외톨이가 돼 버렸구나”라며 착한 말투로 바뀌어 기재됐다.
더불어 “내 머릿속에 멍청이가 들었다”고 말한 것은 “내가 머리에 모자란애가 들었구나”라고 쓰였으며 멤버들간의 서로 감싸는 모습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특히 배현진 아나운서는 정준하에 대해 “멍청아!”라고 부르는 것은 안된다고 했다. 멤버들은 대안 제시를 요구했고 배현진 아나운서는 “느낀 대로 말하겠다”면서 “이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야”라고 말했다. 본인도 말해 놓고 민망한 표정이었다.
이후 착한 예능으로 변모한 ‘무한도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자막에서 변화가 감지 됐다.
하하가 “나만 왕따됐다”고 말하자 자막에는 “나만 외톨이가 돼 버렸구나”는 자막이 나왔다. 하하가 “내 머릿속에 멍청이가 들었다”고 말하자 자막에는 “내가 머리에 모자란애가 들었구나”고 나왔다. 또 이날 박명수는 방귀를 뀌었는데 멤버들은 그런 박명수를 따뜻하게 감싸안았고 박명수는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앞서 무한도전은 잦은 비속어 남발과 고성방가로 인해 경고조치를 받은 바, 이번 기회를 통해 품위유지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 착한 자막
배현진 무한도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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