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갤럭시탭7.7 알루미늄 옷 입고 화려한 변신

서성훈 기자
이미지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에서 첫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애플 측이 독일 법원에 지기한 갤럭시탭10.1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의 연장선상에서 독일 뒤셀부르크 법원이 철수를 명령, 전시 도중에 갑자기 철수되는 수모를 당한 삼성전자 갤럭시탭 7.7의 외관이 확 바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 7.7 외관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기존 제품과 달리 알루미늄이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출시한 태블릿PC는 뒷면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경쟁제품인 애플의 아이패드에 비해 고급스러움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에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함에 따라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더하게 돼 이러한 평가를 어느 정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을 위해 금속 재질 케이스를 도입하는 것은 최근 모바일 기기 트렌드이기도 하다. 금속재질은 플라스틱에 비해 처리가 어렵지만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데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움까지 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케이스의 테두리 라인을 두껍게 하는 등 애플의 디자인 특허 소송에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라운드 형태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뒷면으로 그립감도 향상시켰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잡혀있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이르면 이달 내에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탭 7.7은 아몰레드를 최초 탑재하며 고화질 태블릿PC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인터넷·전자책·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이용이 많아 태블릿PC는 디스플레이 성능이 특히 중요하다. 갤럭시탭 7.7에 탑재된 7.7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는 197ppi 고해상도 선명한 화질, 자연색 100% 재현, 좌우 어디서나 또렷한 영상을 제공하는 180도 시야각 프리 기술 등 놀라운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두께 7.89mm 초슬림에 335g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도 극대화했다. 이동도 쉽고, 집에서 누워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3.2(허니콤)에 1.4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해 PC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HSPA 와 4G LTE 초고속 통신, 최대 32GB의 외장 메모리 슬롯, 2개의 와이파이 채널에 동시에 접속해 기존 대비 2배 속도로 이용하는 와이파이 채널 본딩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09년 '햅틱 아몰레드'에 쓰인 아몰레드, 2010년 '갤럭시S'에 사용된 슈퍼 아몰레드, 2011년 '갤럭시S2'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로 이어지는 모바일 화질 혁명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가 태블릿에 아몰레드를 처음으로 탑재하며 다시 한 번 삼성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갤럭시탭 7.7 제품 세부 사양

▲크기: 196.7×133×7.89 mm,
▲무게: 3G : 335g / WiFi : 333g
▲네트워크: LTE / HSPA 21Mbps
▲디스플레이: WXGA 7.7형(7.67")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플랫폼: 안드로이드 3.2(허니콤)
▲카메라: 후면 300만 화소(플래시) / 전면 200만 화소
▲배터리: 5100 mAh
▲기타 기능: 1.4GHz 듀얼코어, 와이파이 채널 본딩, 16/32/64GB 내장메모리, 외장메모리 지원,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a/b/g/n 등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