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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의 ‘끝판왕’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이 드디어 왕좌를 내줬다. 지난 8일 방송된 <코빅> 4라운드에서는 한현민의 삭발 투혼이 빛난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접전 끝에 1위를 거머쥐었다.
탄탄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뚝심 있게 ‘졸탄극장’을 안착시킨 졸탄은 지난 4회의 경연에서 모두 TOP 5에 드는 저력을 발휘하며 또 다른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1~2라운드 5위, 3라운드 2위에 이어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만 하다.
현재 누적 승점 순위로 살펴봐도 옹달샘 19점, 아3인 12점, 졸탄 11점 등으로, 중후반전에서 선전을 펼친다면 충분히 옹달샘을 따라잡을 수 있는 상황.
한편, 간발의 차이로 1위를 놓친 옹달샘, 개통령(김인석, 이재훈, 홍경준, 문석희), 아3인(이상준, 예재형, 문규박)이 각각2~4위로 졸탄의 뒤를 쫓았고, 야심차게 새 코너를 선보인 개종자(변기수, 김재우, 정삼식, 이강복)는 단숨에 TOP5에 입성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8일 방송된 tvN <코빅> 4라운드는 가구시청률 1.44% 최고시청률 2.35%(AGB닐슨, 케이블시청가구 기준)로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기준으로 가구시청률이 지난 주 대비 140% 가량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지역적으로는 수도권과 부산에서 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펼쳐진 <코빅> 4라운드 개그배틀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였다. 유세윤의 변신장면 공개로 방송 전부터 주목 받은 옹달샘은 바다거북이와 놀래미의 대결로 녹화장을 들썩이게 했다. 3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상위권 도약에 성공한 개통령의 엉터리 일본어 개그는 한층 자신감을 더했고,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맞춰 변비송을 선보이며 객석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아3인은 방청석에 앉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무대로 불러 올려 개다리춤을 추게 하는 등 센스만점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한편, 중반전을 대비해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 팀들도 눈에 띄었다. 변기수가 이끄는 개종자는 새롭게 선보인 코너 ‘쉬운 개그’에서 허무개그와 파워풀한 섹시댄스를 조합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아메리카노(김미려, 안영미, 정주리)는 새 코너 ‘내겐 너무 벅찬 그녀’를 통해 소개팅남 앞에 나타난 각양각생 진상녀 캐릭터를 코믹터치로 그려냈다. 특히 김미려는 ‘오덕후 블로그녀’ 연기로 또 하나의 대박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이처럼 <코빅>의 모든 출연팀이 고르게 활약을 펼치면서 프로그램의 재미와 경연의 긴장감도 더해지고 있다. 미투데이와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 팀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위팀 통편집이 없는 본방을 꼭 챙겨본다”는 시청자 의견이 줄을 있고 있고, <코빅> 시청소감을 담은 블로그 포스팅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코빅> 본방사수 해야 하는데 가족들이 다른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해 토요일 밤 리모컨 싸움이 본격화됐음을 알리기도.
tvN <코미디 빅 리그>는 국내 최초로 지상파 3사 출신의 정상급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 올라 개그배틀을 펼치는 대형 코미디 쇼. <개그콘서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석현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준형, 김미려, 정주리, 안영미, 변기수, 박휘순, 김기욱, 양세형 등 <개그콘서트>, <개그야>, <웃찾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개그맨들이 포진해 10주 동안의 치열한 개그배틀을 펼친다. 공개 코미디에 프로 스포츠리그의 승점 제도를 더하고 하위 4개 팀은 재방송에서 통편집을 하는 등, 유쾌한 개그 쇼 뿐만 아니라 각 팀의 경쟁구도까지 담아내며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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