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수지 전국체전 미숙한 운영에 폭발,“이렇게 더럽게 굴어서 리듬체조가 발전을 못한다”

유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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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20)가 자신의 국내 무대를 망친 장본인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신지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더러운 놈들아. 그딴 식으로 살지 마라. 이렇게 더럽게 굴어서 리듬체조가 발전을 못하는 거다”라고 발언했다.

대상을 분명하게 지목하지 않았지만 같은 날 경기도 김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미숙한 운영으로 장내를 혼란에 빠뜨린 대한체조협회를 겨냥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경기장 전광판에는 기록지와 다른 점수가 발표되거나 특정 선수의 점수가 발표되지 않는 등 오류가 잇따랐다.

신수지와 일반부 금메달을 놓고 박빙의 승부를 벌인 김윤희(20·세종대)의 최종 점수가 경기 종료 30분 뒤에서야 발표되는가 하면 컴퓨터 검토 과정 없이 잘못된 점수를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바 있다.

사진=신수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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