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4S의 호주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가 반짝 세일에 들어갔다.
호주에서 특허 문제로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세일을 통해서 아이폰4S의 판매에 타격을 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삼성전자 호주판매법인(법인장 윤승로)은 대당 849호주달러(98만원상당)짜리 갤럭시S II 스마트폰을 단돈 2호주달러(2천300원상당)에 판매하는 한정판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대씩의 갤럭시S II 스마트폰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판촉을 위한 팝업스토어가 있는 곳은 임대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기로 이름난 시드니 도심 조지스트리트의 한 상가다. 삼성전자는 이곳을 임차해 1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임대료가 비싼 곳을 임시적으로 빌려서 판촉에 들어간 이유는 애플의 아이폰4S 판매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팝업스토어가 애플의 초대형 시드니 매장으로부터 불과 10여m 떨어진 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14일까지라는 날짜도 애플의 아이폰4S 출시일과 일치한다.
애플은 호주에서는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아이폰 4S를 판매할 계획이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인터넷판에서 ’삼성이 애플의 아이폰 4S 판매를 기다렸다가 습격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한편 사진을 통해 애플 매장과 비교할 때 빈약하기 짝이 없는 30여평 남짓한 삼성전자 팝업스토어를 소개했다.
한편, 삼성전자 호주판매법인은 “오래 전부터 뮤직허브 개통에 맞춰 이런 판촉행사를 계획해 왔다”며 “애플 아이폰 4S 시판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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