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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10만원대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애플이 이달 초 출시한 아이폰4G를 64GB는 399달러, 32GB와 16GB는 각각 299달러와 199달러 등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8G로 출시된 구모델 '아이폰3GS'는 약정 가입시 무료로 판매하기로 하는 등 저가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에 맞서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플립카트(flipkart)' 등 인도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Y' 제품을 6천990루피(약 1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갤럭시Y'는 832㎒(메가헤르츠) 프로세서와 240×320 해상도의 3인치 TFT LCD 터치스크린 화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다. 멀티터치, MP3, VOD, FM 라디오, 와이파이 기능도 포함됐다.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7.2Mbps(초당 메가비트)인 3세대 이동통신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을 지원하며, 내장 메모리는 32GB(기가바이트)이다.
두께는 11.5㎜로 얇은 편이며, 무게도 97.5g으로 휴대성 면에서 뛰어나다.
갤럭시Y는 인도, 영국, 홍콩, 독립국가연합(CIS) 등의 해외 시장에 먼저 출시됐으며, 국내 도입시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지난 18일 홍콩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발도상국도 정보에 평등한 혜택을 볼 수 있어야 하므로 삼성전자가 개발도상국에도 스마트폰을 선보여 '스마트폰의 민주화'를 이룰 의무가 있다"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을 이들 시장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Y라인업의 출시를 통해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 1억대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3천260만대를 비롯해 3분기에만 2천만대 후반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해 올해 목표 판매량인 6천만대를 달성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잘 활용하면 1억대 판매 돌파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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