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미국 내 6위의 이동통신업체인 US셀룰러가 애플의 아이폰 판매제안을 받았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거절했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이동통신업자 가운데 아이폰 판매를 거절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US셀룰러가 처음이다.
AP통신에 따르면, US셀룰러의 최고경영자(CEO) 메리 딜론은 전날인 4일 애널리스트들과 실적 콘퍼런스를 하는 과정에서 "위험과 이익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애플 아이폰4S의 경우, 소비자는 200달러에 구매할 수 있지만 이동통신업자에게 애플은 600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동통신업자들은 계약기간 서비스 수수료로 이를 충당해야 한다.
미국 내 이동통신업체들은 아이폰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이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아이폰을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경쟁의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실제로 스프린트는 지난달부터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으나 판매로 이익을 내는데는 2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US셀룰러는 현재 가입자 수가 590만명에 이르지만 최근 2년6개월 동안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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